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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5)

통감절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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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甲子]二年이라 〈秦甘露六年이라
○ 燕建熙五年이라
○ 涼西平博公張天錫一年이라
正月 以揚州刺史王述 爲尙書令하다
王述 每授職 不爲虛讓하고 其所辭 必於所不受러니
及爲尙書令하야 子坦之白述호되 故事當讓이라한대 述曰 汝謂我不堪耶
坦之曰 非也
但克讓 自美事耳니이다 述曰 旣爲堪之어니 何爲復讓이리오
人言汝勝我라호되 定不及也로다
帝崩注+[通鑑要解]帝信方士하야 斷穀餌藥이러니 藥發하야하다하고 琅琊王奕 卽皇帝位하다
○ 三月 燕太宰恪 吳王垂注+[頭註]慕容皝第五子也 雋立하야 封垂爲吳王이라 共攻洛陽克之하고 引兵略河南諸城注+[頭註] 與掠通이라하야 盡下之하다


흥녕興寧 2년(갑자 364) - 나라 감로甘露 6년이다.
나라 건희建熙 5년이다.
나라 서평박공西平博公 장천석張天錫 1년이다. -
정월에 양주자사揚州刺史 왕술王述상서령尙書令으로 삼았다.
왕술王述이 벼슬에 제수될 때마다 겉으로만 사양하는 체하지 않고, 사양할 때는 반드시 받지 않을 경우에만 사양하였다.
왕술王述상서령尙書令이 되자 아들 왕탄지王坦之왕술王述에게 아뢰기를 “고사故事에 비춰 보건대 마땅히 사양하여야 합니다.” 하니, 왕술王述이 말하기를 “너는 내가 이 벼슬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하였다.
왕탄지王坦之가 말하기를 “아닙니다.
다만 사양하는 것이 본래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니, 왕술王述이 말하기를 “이미 감당할 수 있으니 어찌 다시 사양하겠느냐.
사람들은 네가 나보다 낫다고 말하나 너는 참으로 나에게 미치지 못한다.” 하였다.
흥녕興寧 3년(을축 365)에 황제가 하고,注+[通鑑要解]황제가 방사方士의 말을 믿어 곡류穀類를 끊고 을 먹었는데, 약독藥毒이 나와 하였다. 낭야왕琅琊王 사마혁司馬奕이 황제에 즉위하였다.
○ 3월에 나라 태재太宰 모용각慕容恪오왕吳王 모용수慕容垂注+[頭註]오왕吳王 모용수慕容垂모용황慕容皝의 다섯째 아들이니, 모용준慕容雋이 즉위한 다음 모용수慕容垂를 봉하여 오왕吳王으로 삼았다. 가 함께 낙양洛陽을 공격하여 이긴 다음 군대를 이끌고 하남河南의 여러 성을 공격하여注+[頭註]약자掠字와 통용한다. 모두 항복시켰다.


역주
역주1 三年 : 干支 다음에 年度를 표시하고 列國을 倂記한 前後의 例와 달리 底本에 ‘三年’으로 年度만 표기되었음을 밝혀 둔다.

통감절요(5)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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