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亥]七年이라 〈秦弘始十三이요 魏永興三年이라〉
四月
에 盧循
이 奔交州
어늘 刺史杜慧度斬之
注+[通鑑要解]循至龍編津하니 杜慧度 悉散家財以賞軍士하고 與循合戰할새 擲하야 焚其艦하고 以步兵俠岸射之하니 衆潰하야 自投于水어늘 慧度取尸斬首하야 函送建康하니라하야 送首建康
하다
의희義熙 7년(신해 411) - 진秦나라 홍시弘始 13년이고, 위魏나라 영흥永興 3년이다. -
4월에
노순盧循이
교주交州로 도망하자,
교주자사交州刺史 두혜도杜慧度가 그의 목을 베어
注+[通鑑要解]노순盧循이 용편진龍編津에 이르니, 두혜도杜慧度가 가재家財를 다 털어 군사軍士들에게 상을 주고 노순盧循과 맞붙어 싸울 때에 치미거雉尾炬를 던져서 전함戰艦을 불태우고 보병步兵을 거느리고서 강 언덕을 끼고 활을 쏘니, 노순盧循의 무리가 궤멸되었다. 노순盧循이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죽자, 두혜도杜慧度가 노순盧循의 시체를 건져서 목을 베어 함에 넣어 건강建康으로 보냈다.수급首級을
건강建康으로 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