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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鑑節要(5)

통감절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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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辛亥]七年이라 〈秦弘始十三이요 魏永興三年이라
四月 盧循 奔交州어늘 刺史杜慧度斬之注+[通鑑要解]循至龍編津하니 杜慧度 悉散家財以賞軍士하고 與循合戰할새하야 焚其艦하고 以步兵俠岸射之하니 衆潰하야 自投于水어늘 慧度取尸斬首하야 函送建康하니라하야 送首建康하다


의희義熙 7년(신해 411) - 나라 홍시弘始 13년이고, 나라 영흥永興 3년이다. -
4월에 노순盧循교주交州로 도망하자, 교주자사交州刺史 두혜도杜慧度가 그의 목을 베어注+[通鑑要解]노순盧循용편진龍編津에 이르니, 두혜도杜慧度가재家財를 다 털어 군사軍士들에게 상을 주고 노순盧循과 맞붙어 싸울 때에 치미거雉尾炬를 던져서 전함戰艦을 불태우고 보병步兵을 거느리고서 강 언덕을 끼고 활을 쏘니, 노순盧循의 무리가 궤멸되었다. 노순盧循이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죽자, 두혜도杜慧度노순盧循의 시체를 건져서 목을 베어 함에 넣어 건강建康으로 보냈다.수급首級건강建康으로 보내었다.


역주
역주1 雉尾炬 : 火攻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병기로, 풀 한 다발을 묶어 한쪽은 무거운 것을 싸서 매달고 다른 한쪽은 꿩 꼬리처럼 흩어서 불을 붙여 적에게 던진다. 胡三省의 注에는 “雉尾炬는 풀을 묶은 다발의 머리 쪽에는 화살촉을 끼우고 꼬리 쪽은 흩어놓으면 꿩 꼬리처럼 되는데, 여기에 불을 붙여서 적군에게 던진다.[雉尾炬 束草之一頭 施鐵鏃 草尾則散開如雉尾然 爇火以投敵]” 하였다.

통감절요(5)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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