齊蕭衍
注+[頭註]字叔達이니 蘭陵人이라 兒時에 能蹈空而行하니 是爲梁高祖라이 好籌略
하고 有文武才幹
이라 王儉
이 深器異之
하야 曰
注+[頭註]本紀에 蕭郞이 三十內에 當作侍中이요 出此면 貴不可言이라하니라이라하더라
갑자(484) - 제齊나라 영명永明 2년이고, 위魏나라 태화太和 8년이다. -
제齊나라
소연蕭衍注+[頭註]소연蕭衍은 자字가 숙달叔達이니, 난릉蘭陵 사람이다. 아이였을 때에 허공을 밟고 다닐 수 있었으니, 이가 바로 양梁나라 고조高祖이다. 이 계책을 좋아하고
문文과
무武 양 방면에 재간이 있으므로
왕검王儉이 매우 소중하고 기이하게 여겨 말하기를 “
소랑蕭郞이 30년이 지나면 귀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注+[頭註]蕭郞……貴不可言:《양서梁書》 〈무제본기武帝本紀〉에 “소랑蕭郞은 30세 안에 마땅히 시중侍中이 될 것이요, 30세가 지나면 귀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