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閏月
에 彰義節度使吳少陽
注+[頭註]初에 少誠이 寵大將少陽하야 名以從弟하고 出入如至親이러니 及小誠薨하야 少陽이 殺小誠子元慶하고 自爲留後라 이 薨
하니 其子元濟匿喪
하고 自領軍務
하다
十一月에 以李光顔爲節度使하고 嚴綬爲申, 光, 蔡招撫使하야 督諸道兵하고 招討吳元濟하다
봄에 이강李絳이 여러 번 발의 병을 이유로 재상의 지위를 사양하자, 재상을 파하고 예부상서禮部尙書로 임명하였다.
윤달에
창의절도사彰義節度使 오소양吳少陽이
注+[頭註]처음 오소성吳少誠이 대장大將 오소양吳少陽을 총애하여 종제從弟라 이름하고 지친至親처럼 출입하였는데, 오소성吳少誠이 죽자 오소양吳少陽이 오소성吳少誠의 아들 원경元慶을 죽이고 스스로 유후留後가 되었다. 죽으니, 그의 아들
오원제吳元濟가
상喪을 숨기고 스스로
군무軍務를 총괄하였다.
11월에 이광안李光顔을 절도사節度使로 임명하고 엄수嚴綬를 신주申州‧광주光州‧채주蔡州의 초무사招撫使로 임명하여 여러 도의 군대를 감독하고 오원제吳元濟를 토벌하게 하였다.
- 《구당서舊唐書 오원제전吳元濟傳》에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