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以前忠武節度使張延朗
으로 行工部尙書
하고 充三司
注+[頭註]鹽鐵戶部支라 使
하니 三司使之名
이 自此始
하니라
○ 十一月에 楚王殷이 卒하고 子希聲이 襲位하야 稱遺命하야 去建國之制하고 復藩鎭之舊어늘 唐主以希聲爲武安, 靜江節度使하다
경인(930) - 당唐나라 장흥長興 원년元年이다.
○ 이해에 모두 네 나라이고 세 진鎭이다. -
당唐나라가
전前 충무절도사忠武節度使 장연랑張延朗을
행공부상서行工部尙書로 임명하고
삼사사三司使를 맡게 하니,
注+[頭註]삼사三司는 염철鹽鐵, 호부戶部, 탁지度支이다. 삼사사三司使라는 명칭이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11월에 초왕楚王 마은馬殷이 죽고 아들 희성希聲이 왕위를 세습하여 유명遺命이라고 칭하면서 건국建國하는 제도를 버리고 번진藩鎭의 옛 제도를 회복하자, 당주唐主가 마희성馬希聲을 무안武安‧정강절도사靜江節度使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