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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古典解題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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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설문통훈정성(說文通訓定聲)》(이하 ‘《통훈정성》’)은 청(淸)나라 주준성(朱駿聲)이 저술한 문자서(文字書)이다. 이는 서명에서 세 가지 방면이 드러난다. ‘설문’은 《설문해자(說文解字)》(이하 ‘《설문》’)의 내용을 수록하고서 논의한 문자(文字) 방면이고, ‘통훈’은 인신의(引伸義)와 가차의(假借義)를 추적한 훈고(訓詁) 방면이고, ‘정성’은 《설문》 수록 문자의 성모(聲母)를 분석하고서 그것을 고운(古韻) 18부(部)에 맞추어 배열한 성운(聲韻) 방면이다. 이와 같이 《통훈정성》은 자형(字形)·자의(字義)·자음(字音)을 포괄한 종합적인 저술로 모두 17,240 문자를 해설하였다. 특히 《설문》의 부수(部首)의 자형 배열법을 해체하고 운부(韻部) 배열법으로 재배치하여 자음에서 자의를 관통하는 원리를 찾아내려고 하였다. 초고는 도광(道光) 13년(1833)에 이루어졌으나 간행은 동치(同治) 9년(1870)에 이루어졌다.

2. 저자

(1) 성명:주준성(朱駿聲)(1788~1858)
(2) 자(字)·별호(別號):자는 풍기(豐芑), 호는 윤천(允倩)·석은(石隱).
(3) 출생지역:강소(江蘇) 소주부(蘇州府) 원화현(元和縣)(현 중국 강소성(江蘇省) 소주시(蘇州市) 구성구(舊城區))
(4) 주요활동과 생애
주준성은 13세에 《설문해자》를 배웠고, 15세(1802)에 박사제자(博士弟子)가 되어 전대흔(錢大昕)(1728~1804)을 선생으로 모셨는데, 전대흔이 매우 칭찬하여 “내 의발(학문)의 전수(傳受)가 그대에게 있을 것이다.[吾衣缽之傳 將在子矣]”(〈說文通訓定聲序〉 朱鏡蓉 〈後序〉)라고 하였다. 1818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이현훈도(黟縣訓導) 관직에 임명되었다. 함풍(咸豊) 원년(1851)에 북경(北京)으로 와서 저술한 《설문통훈정성》, 《고금운준(古今韻準)》, 《간운(柬韻)》, 《설아(說雅)》를 조정에 올렸는데 문종(文宗)(함풍제(咸豊帝))이 살펴보고 아름답게 여겨 국자감박사(國子監博士) 직함을 내렸다. 양주부학교수(揚州府學教授)를 임명하였으나 병이 들었다고 핑계하고 부임하지 않았다.
주준성에 대한 평가는 박학하여 읽지 않은 책이 없고 경사(經史)에 숙달하였으며, 시부사장(詩賦詞章)에 뛰어나고 저작이 매우 많았으나 세상에 알려지기를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추보(推步)(천상역법(天象曆法)을 추산함)에 뛰어나고 상수(象數)(역(易)의 상징과 수리)에 밝게 통하였다고 한다.
(5) 주요저작
《설문통훈정성》, 《전경당문집(傳經堂文集)》, 《예의경주일우(禮儀經注一隅)》, 《하소정보전(夏小正補傳)》, 《소이아약주(小爾雅約注)》, 《춘추좌전지(春秋左傳識)》, 《이소보주(離騷補注)》, 《고금운준(古今韻准)》, 《간운(柬韻)》, 《설아(說雅)》가 있고, 미간행으로 《상서고주편독(尙書古注便讀)》, 《춘추삼전이문핵(春秋三傳異文核)》, 《소학지여(小學識餘)》, 《육서가차경증(六書假借經證)》, 《진한군국고(秦漢郡國考)》, 《천산쇄기(天算瑣記)》, 《경사문답(經史問答)》, 《세성표(歲星表)》가 있다. 그리고 《주씨군서(朱氏群書)》가 7종의 논저(論著)를 수록하여 1882년에 나오고, 《주준성문집(朱駿聲文集)》이 1918년에 나왔다.

3. 서지사항

《통훈정성》은 고운(古韻) 18부(部) 편성이다. 풍부(豐部) 제일(第一)로부터 장부(壯部) 제십팔(第十八)로 되어 있는데, 그 순서는 풍(豐), 승(升), 림(臨), 겸(謙), 이(頤), 부(孚), 소(小), 수(需), 예(豫), 수(隨), 해(解), 리(履), 태(泰), 건(乾), 둔(屯), 곤(坤), 정(鼎), 장(壯)이다. 이 18부의 명칭은 《주역(周易)》의 괘명(卦名)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리고 각 운부(韻部)에는 소속 문자를 배열하고, 각 문자의 그 형(形)·음(音)·의(義)를 해설하였다.
본문 18부의 앞뒤로 서문, 부록 등이 있다. 앞부분에는 예부(禮部) 주청(奏請)으로 주준성에게 국자감박사 직함을 내린 함풍제의 유지(諭旨) 내용이 있고, 그 다음에 〈설문통훈정성서(說文通訓定聲序)〉, 〈자서(自敘)〉, 〈범례(凡例)〉, 〈성모천문(聲母千文)〉, 〈설문육서효례(說文六書爻例)〉 등이 있다. 뒷부분에는 〈분부간운(分部柬韻)〉, 〈설아(說雅)〉, 〈고금운준(古今韻準)〉, 〈보유(補遺)〉 등이 있다.

4. 내용

〈설문통훈정성자서(說文通訓定聲自敘)〉에 “《설문》은 자형서이고, 《통훈정성》은 성서이다. 《설문》은 상형·지사·회의·형성의 책이고, 《통훈정성》은 전주·가차의 책이다.[說文解字形書也 說文定聲聲書也 說文解字象形指事會意形聲之書也 說文通訓轉注叚借之書也]”라는 말에서 《통훈정성》의 성격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설문》은 자형서로, 육서의 상형·지사·회의·형성을 설명하였는데, 이는 조자법칙(造字法則)에 관한 것이다. 《통훈정성》은 성서로, 육서의 전주·가차를 설명하였는데, 이는 운용법칙(運用法則)에 관한 것이다. 《통훈정성》이 《설문》에 의거하였으나 《설문》의 자형과 조자를 위주한 것에서 탈피하여 자음과 운용을 위주하여 그 성향을 달리한 것이다. 주준성은 “가차를 모르는 사람은 함께 고서를 읽을 수 없고, 고음에 밝지 못한 사람은 가차를 알지 못한다.[不知叚借者 不可與讀古書 不明古音者 不足以識叚借]”(〈설문통훈정성자서(說文通訓定聲自敘)〉)라고 하여, 특히 가차를 중시하였는데 가차를 알기 위해서는 고음의 이해가 필수 요건이라는 것이다.
《통훈정성》은 청나라 설문사대가(說文四大家)의 저작 중에 가장 독창적이라 할 수 있다. 《설문》의 540개 부수(部首)를 해체하고 형성자의 소리 부분을 기준으로 한 고운(古韻) 18개 운부(韻部) 분류법을 기준으로 문자를 재배열하였다. 이러한 배열은 운서(韻書)의 성격에 가까운 것이다. 18부가 《주역》 18괘(卦)의 명칭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배열은 괘의 순서와 상관이 없고 운부(韻部)의 운미(韻尾)에 의한 소리를 기준으로 배열 순서를 정한 것이다.
성(聲)과 운부(韻部)의 관계를 다음 예문으로 살펴본다.

《통훈정성》은 허신의 《설문》 9,000여 자를 취하고 유별하여 구분하였는데 성(聲)을 날줄로 삼고 형(形)을 씨줄로 삼았으며, 훈고는 보다 자세하였고 분류하여 18부(部)로 하였다.[蓋取許君說文九千餘文 類而區之 以聲爲經 以形爲緯 而訓詁則加詳焉 分爲十八部](〈說文通訓定聲序〉 羅惇衍〈序〉)
육서에서 형성 문자는 10분의 9를 차지한다. 이 《통훈정성》은 허신의 《설문》의 540부수(部首)에서 자형을 버리고 소리를 취하여 일관되게 연결하고 1,137모(母)(실제는 1,145모임)로 분석하고 18부(部)로 수합하여 문자 성음의 근원을 드러내며 육조 사성의 잘못을 바로잡았다.[六書形聲之字 十居八九 是編就許書五百四十部 舍形取聲 貫穿聯綴 離之爲一千一百三十七母 比之爲十八部 以箸文字聲音之原 以正六朝四聲之失](〈說文通訓定聲凡例〉)

《통훈정성》은 《설문》을 다루면서 성(聲)을 형(形)보다 중시하고, 훈고를 보다 자세히 하고, 소리를 1,137모(母)로 분석하고 18운부(韻部)로 수합하여 문자 성음의 근원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통훈정성》의 ‘풍부(豐部) 제일(第一)’ 제1조를 살펴보기로 한다.

豐部 第一(凡三十八部)
東五十一名, 凡東之派, 皆衍東聲.(得紅切.)
東·棟·涷·凍·蝀·重·歱·㣫……鍾·童·蕫·衝……䡴·龍·瓏·蘢……㯥.

同十五名, 凡同之派, 皆衍同聲.(徒紅切.)
同·迵·衕……銅.

‘豐部 第一’은 18운부의 첫 번째가 ‘豐部’임을 나타내고, ‘凡三十八部’는 ‘豐部’에 속한 성모(聲母)가 38개임을 나타낸다. 매 운부마다 앞부분에 〈설문통훈정성목(說文通訓定聲目)〉을 두어 소속된 문자 목록을 제시하였는데 ‘聲母’는 사각형 속에 넣어 표시하였다. 그리하여 ‘東’·‘同’ 등에는 사각형이 둘려졌다. “동(東)은 51명(名)(문자)인데 모든 ‘東’의 파생 문자는 모두 ‘東’의 성(聲)을 따른다.[東五十一名 凡東之派 皆衍東聲]”는 ‘東’에 소속된 51문자가 모두 ‘東’의 성부(聲符)로 되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 ‘得紅切’은 ‘東’의 반절이다.
‘聲母’에 소속된 문자를 살펴보면 ‘東’은 ‘棟·涷·凍·蝀’에 성부(聲符)로 쓰여 모두 5자이다. ‘重’은 ‘从壬, 東聲.’이어서 ‘東’이 성부로 작용하는데, ‘歱……鍾’ 등에 성부로 쓰여 모두 11자이다. ‘童’은 ‘从䇂, 重省聲.’이어서 ‘重’이 성부로 작용하는데, ‘蕫……䡴’ 등에 성부로 쓰여 모두 14자이다. ‘龍’은 ‘从肉, 飛之形, 童省聲.’이어서 ‘童’이 성부로 작용하는데, ‘瓏……㯥.’ 등에 성부로 쓰여 모두 21자이다. ‘重·童·龍’에도 모두 ‘東’이 포함되어 있어 ‘東’의 성모에 속한 문자는 모두 51자이다.
다음의 ‘동(同)’도 성모인데 ‘同’이 ‘迵’ 이하 ‘銅’까지 성부로 쓰여 모두 15자이다. 그리고 그 다음 성모는 ‘동(彤)·중(中) …… 송(送)·강(夅)’으로 되어 있어 모두 38개 성모에서 끝나고, 각 성모와 그에 소속된 문자는 326명(名)이다.
‘豐部 第一’과 같은 서술 양식은 그 다음의 ‘升部 第二’, …… ‘壯部 第十八’까지 이어진다.
다음은 낱글자에 대한 해설을 ‘풍부(豐部) 제일(第一)’에 속한 ‘동(蝀)’ 자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를 표시해 넣어 ‘운목(韻目) /설문 /통훈 /정성’ 부분을 구별케 하였음.)

(東送) / 동(蝀)은 체동(螮蝀)(무지개)이다. 훼(虫)(살무사/훼)를 따르고 동(東)이 성부이다. 살펴보면 모양이 긴 뱀과 비슷하므로 ‘虫’를 따랐다. / 《이아》 〈석천〉에 “체동(螮蝀)을 우(雩)(무지개)라 한다. ‘螮蝀’은 홍(虹)(무지개)이다. 예(蜺)를 설이(挈貳)(색깔이 흐린 암무지개)라 한다.” 곽박(郭璞)의 주석에 “〈체동은〉 속칭 미인홍(美人虹)이라 한다. 예(蜺)는 자홍(雌虹)(암무지개)이다.” 살펴보면 ‘螮蝀’은 비와 태양이 서로 부딪쳐서 이루어지는데 세속에서는 또한 청강(靑絳)이라고 한다. 빛나 밝은 것을 웅(雄)(수무지개)이라 하고, 희어 어둑한 것을 자(雌)(암무지개)라 한다.…… / 또 살펴보면 ‘螮蝀’은 쌍성의 연면어(連綿語)이니, 짧게 말하면 ‘蝀’이라 하고, 길게 말하면 ‘螮蝀’이라 한다. [고운(古韻)] 《시경(詩經)》 〈용풍(鄘風) 체동(蝃蝀)〉에 “무지개가 동쪽에 있다.[蝃蝀在東]”(‘蝃’는 ‘螮’와 동자)라고 하였는데, ‘蝀’과 ‘東’이 압운이 되어 1구(句) 안에서 압운이 되었다.[東送 / 蝀 螮蝀也 从虫 東聲 按狀似長蛇 故從虫 / 爾雅釋天 螮蝀謂之雩 螮蝀 虹也 蜺爲挈貳 注 俗名爲美人虹 蜺 雌虹也 按螮蝀者 雨與太陽相薄而成 俗亦呼靑絳 采明者爲雄 白闇者爲雌…… / 又按螮蝀雙聲連語 短言之曰蝀 長言之曰螮蝀 [古韻]詩蝃蝀叶蝀東 句中韻]

‘(東送)’은 ‘蝀’이 평수운(平水韻)(106운)의 동(東)과 송(送) 두 가지 운목(韻目)에 속함을 뜻한다. ‘蝀 螮蝀也 从虫 東聲’은 《설문》의 인용이고, ‘按狀似長蛇, 故從虫.’은 주준성이 자형 설명을 추가한 것으로, 여기까지가 서명(書名)의 ‘설문’ 부분에 해당한다. ‘爾雅釋天 螮蝀謂之雩……蜺 雌虹也”’는 《이아》 및 그 주석의 인용이고, ‘按螮蝀者, 雨與太陽相薄而成…… ……’는 주준성이 자의(字義) 설명을 추가한 것으로, 여기까지가 서명의 ‘통훈’ 부분에 해당한다. ‘又按螮蝀雙聲連語 短言之曰蝀…… 句中韻’은 주준성이 자음(字音) 설명을 한 것으로, 여기까지가 서명의 ‘정성’ 부분에 해당한다. ‘정성’ 부분에서는 ‘螮蝀’을 쌍성이라 하고, ‘蝀’과 ‘東’이 ‘蝃蝀在東’의 1구(句) 안에서 두 자만에 압운이 된 성운 관계를 밝혔다. 이와 같이 《통훈정성》은 자형, 자의, 자음의 순서로 설명을 전개하여 문자, 훈고, 성운 세 가지를 함께 살펴보게 하였다.
《통훈정성》의 성취는 세 가지 방면에 걸쳤으나 특히 통훈과 정성 방면에서 두드러진다. ‘설문’ 방면에서는 허신의 《설문》을 기초로 하고 필요시 보충하고 예를 들었으며, 전주와 가차에 대하여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여 일가지언을 이루었다. 또 각종 판본과 각종 경적 및 여러 학자들의 설을 인용하여 교감작업을 하였다. ‘통훈’ 방면에서는 자(字)의 인신의(引伸義)와 가차의(假借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설문》 전체 문자에 대하여 계통적인 분석을 하였다. ‘정성’ 방면에서는 《설문》 9,353자에서 1,137개의 성모(聲母)를 분석하고 그것을 고운(古韻) 18부(部)에 맞추어 배열함으로써 문자와 문자 사이의 동원관계(同源關係)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5. 가치와 영향

《통훈정성》은 서명의 세 가지 방면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문자학 방면에서는 고서와 경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차(假借)의 예를 대량으로 수집하여 그 본자(本字)를 밝혔으므로 고서와 경전을 읽는 데에 크게 편리함을 제공하였다. 성운학 방면에서는 고운(古韻) 분류에 있어 중요한 근거가 되는 《시경》을 비롯한 선진(先秦) 운문(韻文)의 압운(押韻) 자료를 풍부하게 수집 정리하고 《설문》의 해성(諧聲)을 이용하여 고운을 분류하였다. 훈고학 방면에서는 경사자집(經史子集)을 망라한 수많은 훈고 자료의 수집과 체계적인 정리를 하였는데, 특히 글자의 사의(詞議)를 해석할 때 본의(本義)·인신의(引伸義)·가차의(假借義)·별의(別義) 등으로 분석해 낸 것은 일찍이 없던 일이다.
영향을 끼친 것은 특히 사의학(詞義學)의 연구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고본한(高本漢)의 《한문전(漢文典)》·《한어사류(漢語詞類)》, 심겸사(沈兼士)의 《광운성계(廣韻聲系)》, 일인(日人) 등당명보(藤堂明保)의 《한자어원사전(漢字語源詞典)》, 왕력(王力)의 《동원자전(同原字典)》 등에 영향을 주어, 후대의 사전 편찬에 내용이나 사의(詞議) 해석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6. 참고사항

(1) 명언
• “전대흔(錢大昕)이 주준성을 칭찬하여 ‘내 의발(학문)의 전수(傳受)가 그대에게 있을 것이다.[吾衣缽之傳 將在子矣]’라고 하였다.” 〈(〈설문통훈정성서(說文通訓定聲序)〉 주경용(朱鏡蓉)〈후서(後序)〉〉
• “가차를 모르는 사람은 함께 고서를 읽을 수 없고, 고음에 밝지 못한 사람은 가차를 알지 못한다.[不知叚借者 不可與讀古書 不明古音者 不足以識叚借] ” 〈〈설문통훈정성자서(說文通訓定聲自敘)〉〉
• “《설문》은 자형서이고, 《통훈정성》은 성서이다. 《설문》은 상형·지사·회의·형성의 책이고, 《통훈정성》은 전주·가차의 책이다.[說文解字形書也 說文定聲聲書也 說文解字象形指事會意形聲之書也 說文通訓轉注叚借之書也]” 〈(〈설문통훈정성서(說文通訓定聲序)〉 주경용(朱鏡蓉)〈후서(後序)〉〉
(2) 색인어:설문통훈정성(說文通訓定聲), 주준성(朱駿聲), 설문(說文), 통훈(通訓), 정성(定聲), 문자(文字), 성운(聲韻), 훈고(訓詁), 운부(韻部), 성모(聲母)
(3) 참고문헌
• 說文通訓定聲(中華書局)
• 說文通訓定聲(于玉安·孫豫仁 主編, 《字典彙編》8, 國際文化出版公司)
• 〈朱駿聲說文學硏究〉(朴興洙 著, 國立臺灣師範大學博士學位論文, 1994)
• 〈《형성자 聲符 表意 기능 연구》 -《說文通訓定聲》 澤部 형성자를 중심으로-〉(YANG LIU, 서강대학교 석사논문, 2017)
• 《說文通訓定聲 古音 체계 연구》(李在赫, 서울대학교대학원석사논문, 2019)
• 〈說文通訓定聲의 가치와 영향〉(朴興洙, 《중국학연구》 제10집, 1995)
• 〈朱駿聲說文學의 創見〉(朴興洙, 《중국어문학》 제25집, 1995)
• 〈說文通訓定聲의 體例考〉(朴興洙, 《한국외국어대학교논문집》 제30집. 1997)
• 〈朱駿聲 說文學의 成就〉(朴興洙, 《中國語文學誌》 제5집, 1998)
• 〈說文通訓定聲的字義系統〉(朴興洙, 한국외국어대학교중국연구소, 《중국연구》 45권, 2009)
• 〈東·重의 同源 관계에 관한 고찰-《說文通訓定聲》의 同聲符를 중심으로-〉(박흥수·고경금, 《중국학연구》, 68집. 2014).

【이충구】



동양고전해제집 책은 2023.10.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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