標題句解孔子家語 卷上猷堂 王廣謨 景猷 句解제1편
魯나라 재상의 일을 섭행함
注+魯 定公 때 재상의 자리가 비어 孔子가 재상의 일을 攝行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篇名을 붙인 것이다.孔子가
中都宰‧
司空‧
大司寇 등을 역임하면서 백성을 예절로 다스리고
魯나라
定公을 보좌한
言行을 기록한 편이기에, 편명을 ‘
相魯’로 삼았다.
相은 재상이라는 뜻도 있지만, ‘도와주다’‧‘보조하다’라는 뜻도 있다.
中都 邑宰로 1년 동안 치적을 쌓자 서쪽 제후들이 이를 본받았으며, 2년이 되자
定公이
司空에 임명하여 토지를 맡게 하였고,
大司寇에 임명하여
法과
刑獄을 맡게 하였다.
孔子의 정치력을 보여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