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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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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
○上顧靖難諸將曰 爾等從朕擧義하야 多歷艱危 今內難肅淸하야 論功行賞하니 富貴方自此始 夫國家於功臣 固當保全이나 而帝王用人 豈可獨遺勳舊리오
漢賈復吳漢 才堪輔相호되 光武徒欲保全之而弗用하니 朕所不取
夫君臣不能保全者 常始於不相信하니 苟不相信이면 雖父子라도 將爲秦越이니 況君臣乎 吾報之厚하고 待之誠이면 常見其善하고 不見其不善이니 惟其才而任之인댄 保功用人 可以兩得이니라


31-1-6
태종이 에 든 장수들을 돌아보고 이르기를, “그대들은 짐을 따라 의거義擧하여 어렵고 위태로운 상황을 많이 겪었다. 지금 내란이 숙청肅淸되어 논공행상論功行賞을 하니, 부귀富貴가 지금부터 시작될 것이다. 대저 국가가 공신들을 참으로 보전保全해주어야 하지만 제왕帝王이 사람을 쓰는데 어찌 훈구勳舊들만 빠뜨릴 수 있겠는가.
나라의 의 재능이 보상輔相을 맡을 만한데도 짐은 옳게 여기지 않는다.
대저 임금과 신하 간에 보전하지 못하는 것은 항상 서로 믿지 못하는 데서 시작하니, 만약 서로 믿지 못하면 부자간이라 하더라도 나라와 나라처럼 멀어지게 될 것이니, 임금과 신하 사이는 말할 것이 있겠는가. 내가 후하게 보답하고 정성으로 대하여 항상 그 선한 면만 보고 불선한 면은 보지 않을 것이니, 오직 그 재능만을 보고서 임용한다면 공에 보답하고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둘 다 잘될 것이다.


역주
역주1 靖難功臣 : 1398년에 明 太祖 朱元璋이 죽고 아들 朱允炆이 황제가 되니 惠帝 建文帝이다. 혜제가 藩王들의 권력을 축소시키자 燕王 朱棣가 반란을 일으켜 1401년 南京을 함락시키고 제위에 오르니, 이가 太宗 永樂帝이다. 이 사건을 靖難의 變이라 하며, 정난공신은 이때 공신이 된 자들을 말한다.
역주2 賈復 : ?~55. 東漢 南陽 冠軍 사람으로, 光武帝를 따라서 내란을 평정하였다. 광무제가 즉위하여 執金吾․左將軍에 임명하고, 膠東侯에 봉하였다. 광무제가 전쟁을 종식하고 文敎를 정비하려고 하는 뜻을 알고는 儒學을 독실히 신봉하고, 公卿들과 국가의 대사를 논의하는 데에 참여하였다.
역주3 吳漢 : ?~44. 東漢 南陽 宛 사람으로, 자는 子顔이다. 光武帝를 도와 東漢을 세운 28명의 장군 중 한 명으로, 역적 公孫述에게 八戰八捷을 거두었고, 匈奴를 격파하여 큰 공을 세웠다. 廣平侯에 봉해졌다. 시호는 忠侯이다.
역주4 광무제는……않았으니 : 後漢 光武帝가 建武 13년(37)에 천하를 통일하고서 文德을 닦아서 공신들이 서울에서 병력을 보유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또한 공신들의 작위와 봉토를 보전해 주고자 해서 그들에게 관직을 맡기지 않고 將軍의 직책에서 물러나게 하고 모두 列侯의 신분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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