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本[이] 亂而末治者ㅣ 否矣며 其所厚者[애] 薄이오 而其所薄者[애] 厚리(ㅣ) 未之有也ㅣ니라本은 謂身也요 所厚는 謂家也라 此兩節은 結上文兩節之意니라
傳
右는 經一章이니 蓋孔子之言을 而曾子述之하시고 其傳十章은 則曾子之意를 而門人記之也라 舊本에 頗有錯簡일새 今因程子所定하고 而更考經文하여 別爲序次如左하노라 凡傳文이 雜引經傳하여 若無統紀라 然이나 文理接續하고 血脈貫通하여 深淺始終이 至爲精密하니 熟讀詳味하면 久當見之일새 今不盡釋也하노라
근본이 어지러우면서, 말단이 다스려지는 자는 없으며, 후하게 해야 할 것에 박하게 하면서, 박하게 해야 할 것에 후하게 하는 자는 있지 않다.
[언해] 그本본이 亂란고 末말이 다者治쟈ㅣ 否부며 그厚후바애 薄박고 그薄박바애 厚후리잇디아니니라
[James Legge] It cannot be, when the root is neglected, that what should spring from it will be well ordered. It never has been the case that what was of great importance has been slightly cared for, and, at the same time, that what was of slight importance has been greatly cared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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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107 기본 란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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