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云 樂只君子여(ㅣ여) 民之父母ㅣ라니 民之所好를 好之며(고) 民之所惡를 惡之ㅣ 此之謂民之父母ㅣ니라
傳
詩는 小雅南山有臺之篇이라 只는 語助辭라 言 能絜矩而以民心爲己心이면 則是愛民如子하여 而民愛之如父母矣리라
《시경》 〈소아 남산유대편(南山有臺篇)〉에, “즐거운 군자여, 백성의 부모(父母)이다.” 하였으니, 백성들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백성들이 싫어하는 것을 싫어함을 일러 백성의 부모라고 한다.
[언해] 詩시예 닐오 나온 君군子ㅣ여 民민의 父부母모ㅣ라 니 民민의 됴하 바 됴히 너기며 民민의 아쳐 바 아쳐홈이 이 닐온 民민의 父부母모ㅣ니라
[James Legge] In the Book of Poetry, it is said, “How much to be rejoiced in are these princes, the parents of the people!” When a prince loves what the people love, and hates what the people hate, then is he what is called the parent of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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