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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經附註

심경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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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무명지지장無名之指章
孟子曰
맹자孟子가 말씀하였다.
無名之指 屈而不 非疾痛害事也언마는 如有能信之者 則不遠秦楚之路하나니 爲指之不若人也니라
“지금에 무명지無名指가 굽어서 펴지지 않는 것이 아프거나 일에 해가 되지 않건마는 만일 이것을 펴 주는 자가 있으면 의 길을 멀다고 여기지 않고 찾아가니, 이것은 손가락이 남들과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指不若人이면 則知惡之호되 心不若人이면 則不知惡하나니 此之謂不知類니라
손가락이 남들과 똑같지 않으면 이것을 싫어할 줄 알되 마음이 남들과 똑같지 않으면 이것을 싫어할 줄 모르니, 이것을 일러 를 알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다.”
原注
[原註]
[原註]
○ 朱子曰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不知類 言其不知以類而推之니라
부지류不知類로써 미루어 나갈 줄을 알지 못함을 말한 것이다.”
原注
[附註]
[附註]
○ 程子曰
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人於外物奉身者 事事要好호되 只有自家一箇身與心 却不要好하나니
“사람들이 몸을 봉양하는 외물外物에 있어서는 일마다 좋은 것을 요구하되 다만 자신의 한 몸과 마음에 있어서는 도리어 좋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苟得外物好時 却不知道自家身與心 已自不好了也니라
만일 외물外物이 좋은 것을 얻었을 때에는 도리어 자신의 몸과 마음이 이미 스스로 좋지 않게 됨을 알지 못한다.”
原注
영가정씨永嘉鄭氏가 말하였다.
覽鏡하야 面目有汙 則必滌之하고 振衣而領袖有垢 則必濯之하고 居室而几案窓壁有塵이면 則必拂之하야 不如是 則不能安焉이로되 至於하야는 汙穢垢塵 日積焉이로되 而不知滌濯振拂之하야 察小而遺大하고 察外而遺內하니 其爲不能充其類 不亦甚乎
“거울을 보아 면목面目에 더러운 것이 있으면 반드시 씻어내고, 옷을 털면서 옷깃과 소매에 때가 있으면 반드시 세탁하고, 집에 거하면서 책상과 창과 벽에 먼지가 있으면 반드시 털어서 이와 같이 하지 않으면 마음에 편안히 여기지 못하나, 방촌方寸의 가운데 신명神明의 집(心)에 이르러서는 더러운 것과 때와 먼지가 날로 쌓이는데도 씻어내고 세탁하며 털 줄을 몰라서 작은 것은 살피면서도 큰 것은 빠뜨리고 밖은 살피면서도 안은 버리니, 그 를 채우지 못함이 심하지 않은가.”
原注
서산진씨西山眞氏가 말하였다.
程子鄭氏之言 皆足以警學者
정자程子정씨鄭氏의 말씀은 모두 배우는 자들을 경계할 만하다.
故附見焉하노라
그러므로 덧붙여서 나타내는 바이다.”
역주
역주1 無名之指章 : 《孟子》 〈告子 上〉에 보인다.
역주2 [刊補]今有 : 有字는 새기지 않는다.
역주3 : 伸
역주4 [釋疑]永嘉鄭氏 : 未詳이다.
역주5 [譯註]方寸之中 神明之舍 : 마음을 가리킨다. 方寸은 사방 한 치란 뜻으로, 마음이 가슴 한 치쯤 되는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역주6 [釋疑]西山眞氏曰 : 程子와 鄭氏의 말은 실로 篁墩이 붙인 것인데 西山眞氏라고 칭하였으니, 이 ‘西山眞氏曰’ 다섯 글자는 按字로 고쳤으면 한다.

심경부주 책은 2019.05.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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