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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正義

주역정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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案乾鑿度云
孔子曰
陽三陰四 位之正也
易卦六十四 分爲上下而象陰陽也
夫陽道 純而奇 故上篇三十 所以象陽也 陰道 不純而偶 故下篇三十四 所以法陰也
乾, 坤者 陰陽之本始 萬物之祖宗이라
爲上篇之始而尊之也 離爲日이요 坎爲月이니 日月之道 陰陽之經이니 所以始終萬物이라 以坎, 離爲上篇之終也
咸, 恒者 男女之始 夫婦之道也 人道之興 必由夫婦하니 所以奉承祖宗하여 爲天地之主
爲下篇之始而貴之也
旣濟, 未濟爲最終者 所以明戒愼而全王道也라하니라
以此言之하면 則上下二篇 文王所定이요 夫子作緯以釋其義也니라


건착도乾鑿度》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공자孔子가 말씀하였다.
이고 인 것은 자리의 바름이다.
그러므로 《주역周易》의 64를 나누어 로 만들어서 을 형상하였다.
는 순수한 기수奇數이므로 상편上篇 30을 형상한 것이요, 는 순수한 우수偶數가 아니므로 하편下篇 34을 본받은 것이다.
본시本始이고 만물萬物조종祖宗이다.
그러므로 상편上篇의 시작으로 삼아 높인 것이요, 는 해가 되고 은 달이 되는데 해와 달의 의 큰 법으로 만물萬物을 시작하고 끝마치는 것이므로 상편上篇의 끝으로 삼은 것이다.
남녀男女의 시작이고 부부夫婦인데, 인도人道가 일어남은 반드시 부부에게서 말미암으니, 조종祖宗을 받들어 천지天地의 주체가 된다.
그러므로 하편下篇의 시작으로 삼아 귀하게 여긴 것이다.
기제旣濟미제未濟가 가장 끝이 된 것은 경계하고 삼감을 밝혀서 왕도王道를 온전히 하려 한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말하면 문왕文王이 정한 것이고, 부자夫子(孔子)가 역위易緯를 지어서 그 뜻을 해석한 것이다.



주역정의(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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