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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韜直解

육도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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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직해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原注
將威者 論將之不可無威也 有威而可畏 謂之威
人畏將之威하면 以守則固하고 以戰則勝矣
以武王問將何以爲威 以名篇하니라
武王 問太公曰
將何以爲威 何以爲明이며 何以禁止而令行
原注
武王問曰
大將 何以爲之威 何以爲之明이며 何以能禁止而令行
太公曰
以誅大爲威하고 以賞小爲明하고 以罰審爲禁止而令行이니이다
原注
太公對曰
以能誅其大者 爲威하고 以能賞其小者 爲明하고 以用罰詳審으로 爲禁者止而令者行也
殺一人而三軍震者 殺之하고 賞一人而萬人 賞之 殺貴大하고 賞貴小
殺其當路貴重之人이면 是刑上極也 賞及牛馬洗廐養之徒 是賞下通也 刑上極하고 賞下通이면 將威之所行也니이다
原注
殺戮一人而三軍震懼者 殺之하고 賞賚一人而萬人喜說者 賞之 殺之 貴其大者 賞之 貴其小者
殺其當要路權貴尊重之人이면 是刑極其上也 賞及牧牛之竪 馬洗之夫 及廐養之徒 是賞通其下也 刑能極其上하고 賞能通其下 將威之所以能行也


原注
장위將威란 장수에게 위엄이 없어서는 안 됨을 논한 것이니, 위엄이 있어서 두려워할 만함을 라 이른다.
사람(병사)들이 장수의 위엄을 두려워하면, 지키면 견고하고 싸우면 승리한다.
무왕武王이 ‘장수는 무엇을 위엄으로 삼는가?’라고 물었으므로, 이를 편명篇名으로 삼은 것이다.
무왕武王이 물었다.
“장수는 무엇을 위엄으로 삼으며, 무엇을 밝음으로 삼으며, 무엇으로써 금하는 것이 그쳐지고 명령하는 것이 행해지게 하는가?”
原注
무왕武王이 물었다.
대장大將이 무엇을 위엄으로 삼으며, 무엇을 밝음으로 삼으며, 무엇으로써 금하는 것이 그쳐지고 명령하는 것이 행해지게 하는가?
태공太公이 대답하였다.
“장수는 큰(높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위엄으로 삼고, 작은(낮은) 사람에게 상주는 것을 밝음으로 삼으며, 형벌刑罰을 자세히 살피는 것으로 금하는 것이 그쳐지고 명령이 행해지게 합니다.
原注
태공太公이 대답하였다.
장수는 능히 높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위엄으로 삼고, 낮은 사람에게 상을 내리는 것을 밝음으로 삼고, 형벌을 사용함에 자세히 살피는 것으로 금하는 것이 그쳐지고 명령이 행해지게 한다.
그러므로 한 사람을 죽여서 삼군三軍이 진동하는 자는 죽이고, 한 사람을 상주어서 만인萬人이 기뻐하는 자는 상을 주니, 죽임은 높은 사람에게 내리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상은 낮은 사람에게 내리는 것을 귀하게 여깁니다.
요로要路를 담당하는 귀중한 사람을 죽이면 이는 형벌이 위로 끝까지 올라가는 것이요, 상이 소를 기르는 머슴과 말똥을 청소하는 사람과 마구간에서 짐승을 기르는 무리들에게까지 미치면 이는 상이 아래로 통하는 것이니, 형벌이 위로 끝까지 올라가고 상이 아래로 통하면, 이는 장수의 위엄이 행해지는 것입니다.”
原注
그러므로 한 사람을 죽여서 삼군三軍이 진동하고 두려워하는 자는 죽이고, 한 사람에게 상을 주어서 만인이 기뻐하는 자는 상을 주니, 죽임은 높은 자를 죽이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상은 낮은 자에게 내림을 귀하게 여긴다.
요로要路를 담당하여 권세가 귀하고 존중한 사람을 죽이면 이는 형벌이 위로 끝까지 올라가는 것이요, 상이 소를 기르는 머슴과 말똥을 청소하는 인부와 마구간에서 짐승을 기르는 무리에게까지 미치면 이는 상이 아래에 통하는 것이니, 형벌이 능히 그 위로 끝까지 올라가고 상이 능히 그 아래로 통하면, 이에 장수의 위엄이 행해지는 것이다.


역주
역주1 : 열
역주2 : 수

육도직해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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