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之]∼의. 관형격조사. ◦ 聖人之敎亦多術이나 然이나 其要는 使人不失其本心而已라 : 성인(聖人)의 가르침은 방법이 많지만, 그 요점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 본심을 잃지 않게 할 뿐이다.
참고자료
◦ 先王之所以治天下者 五니 貴有德하며 貴貴하며 貴老하며 敬長하며 慈幼하나니 此五者는 先王之所以定天下也라 貴有德은 何爲也오 爲其近於道也요 貴貴는 爲其近於君也요 貴老는 爲其近於親也요 敬長은 爲其近於兄也요 慈幼는 爲其近於子也라《禮記ㆍ祭義》 선왕(先王)이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다섯 가지 인데, 덕(德)이 있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신분이 고귀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노인을 귀하게 여기고,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가 선왕이 천하를 정하는 것이었다. 덕이 있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어째서인가? 도에 가깝기 때문이다. 신분이 고귀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임금에 가깝기 때문이다. 노인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부모에 가깝기 때문이다.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형에 가깝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것은 자식에 가깝기 때문이다. ◦ 孝子之祭也에 盡其慤而慤焉하며 盡其信而信焉하며 盡其敬而敬焉하며 盡其禮而不過失焉하여 進退必敬하고 如親聽命하여 則或使之也니라《禮記ㆍ祭義》 효자의 제사는 정성을 다해 정성스럽게 하며, 믿음을 다해 신실하게 하며, 공경을 다해 공경스럽게 하며, 예를 다해 잘못됨이 없이 해서 나아가고 물러날 때 반드시 공손하게 하고 마치 직접 부모의 말씀을 듣고 그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