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之]∼하는, 관형격. ◦ 道不可離로되 人自不察이라 是以로 有過不及之弊라 : 도(道)는 떠날 수 없는 것인데 사람들은 스스로 살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하는 폐단이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責善은 朋友之道也라《孟子ㆍ離婁下》 선을 책망하는 것은 친구 사이의 도이다.
쉼터
어느 날 까마귀가 고기를 물고 나무 위에 앉아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여우가 까마귀가 물고 있는 고기를 보고 그것을 빼앗으려고 꾀를 내어 까마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몸은 씩씩하고 화려하며, 깃털은 반지르르한게 윤이 납니다. 나는 평소에 당신께서 목소리가 아름다워 노래를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청컨대 어렵더라도 저를 위해 노래 한 곡만 불러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까마귀는 기뻐하며 입을 벌리고 깍! 깍! 울려고 하자 입에서 소리가 채 나오기도 전에 그만 고기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여우는 재빨리 떨어진 고기를 차지하고는 다시 까마귀에게 “언제라도 누군가 이유 없이 너에게 아첨하는 자가 있으면 너는 그 자를 조심하라”고 하고는 고기를 갖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