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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字小學

사자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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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之家
선행을 쌓은 집안은
必有餘慶이요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고,
不善之家
불선을 쌓은 집안은
必有餘殃이니라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
신습
한자
[積]禾 총16획, 쌓을 적; 積德, 散積.
[餘]食 총16획, 남을 여; 餘力, 裕餘.
[慶]心 총15획, 경사 경; 慶事, 嘉慶.
문장의
구조
한자의
구실
[之]∼한, ∼하는. 관형격.
◦ 生事葬祭는 事親始終具矣라 : 살아계실 때 섬기고, 돌아가셨을 때 장사지내는 것은 부모를 섬기 처음과 끝이 갖추어진 것이다.
참고자료
◦ 積善之家는 必有餘慶이요 不善之家는 必有餘殃이니라 臣弑其君하며 子弑其父는 非一朝一夕之故라 其所由來者漸矣니라《周易ㆍ坤卦, 文言傳》
선행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고, 불선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 신하가 그 임금을 죽이며, 자식이 그 아비를 죽이는 것이 하루 아침이나 하루 저녁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그 말미암는 것이 점차로 일어난 것이니라.
쉼터
중국 후한(後漢)때 광한군(廣漢郡) 신도현(新都縣)에 왕돈(王忳)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언젠가 그는 서울에 갔다가 다 쓰러져가는 움막에서 김언(金彦)이라고 하는 선비가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애처롭게 여겨 그를 보살펴 주었다. 그러자 그 선비는 “나는 곧 죽게 될 것 같습니다. 제 허리춤에 금 열 근이 있는데, 그 것을 드릴 테니 제가 죽으면 시체를 묻어 주기라도 해 주십시오.”라고 하더니 곧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리하여 왕돈은 열 근의 금 중에서 한 근을 팔아 장례를 치러 주고 남은 금은 하나도 갖지 않고 전부 관에 도로 넣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몇 년 후 왕돈이 대도정장(大度亭長) 대리에 임명되었다. 그런데 부임 당일 말 한 마리가 대도정 한복판으로 달려와 멈추는 것이었다. 또 그날 큰 바람이 불더니 자수를 놓은 아름다운 방석 한 장이 펄럭이면서 그가 앉아 있는 자리 앞에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왕돈은 그 말과 방석에 대한 사연을 말하고 주인을 찾아주도록 관청에 보냈지만 관청에서는 주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여 말과 방석을 왕돈에게 도로 돌려보냈다. 후에 왕돈이 그 말을 타고 낙현(雒縣)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 마침 말의 주인이 왕돈을 보고는 그 말을 얻게 된 까닭을 물어 보았다. 왕돈은 말을 얻게 된 까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수놓은 방석까지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러자 주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상한 일이오. 아무래도 당신이 어떤 음덕이 있었기에 이 두 가지를 얻게 된 것 같소이다.” 그러자 왕돈은 음덕이라고는 전에 김언이라고 하는 선비 하나를 누추한 움막에서 장례지내준 일 밖에는 없다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그 이야기를 듣던 주인은 깜짝 놀라며 “그는 제 아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은혜를 입고도 오랫동안 은혜를 갚지 못했더니 하늘이 대신해서 당신의 음덕을 밝혀 주셨는가 봅니다.”라고 하면서 매우 고마워했다. 이러한 일이 있게 되자 왕돈의 이름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벼슬도 군의 공조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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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7. 적선지가는 286

사자소학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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