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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詩正義(1)

모시정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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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螽斯 后妃子孫衆多也 言若螽斯不妬忌 則子孫衆多也
종사螽斯〉는 후비가 자손이 많음을 읊은 시이다. 종사螽斯 같이 투기하지 않으면 자손이 많게 됨을 말한 것이다.
【箋】忌 有所諱惡於人이라
’는 남을 꺼리고 싫어함이 있는 것이다.
【疏】‘螽斯(三章章四句)’至‘衆多’
의 [종사螽斯]에서 [중다衆多]까지
○正義曰:此不妬忌, 得子孫衆多者, 以其不妬忌, 則嬪妾俱進, 所生亦后妃之子孫, 故得衆多也,
정의왈正義曰:이는 투기하지 않아 자손을 많이 둔 것이니, 투기하지 않으면 이 함께 나아가 〈군자를 모셔 그들이〉 낳은 자식도 후비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매우 많게 된 것이니,
思齊云 “大姒嗣徽音, 則百斯男.” 傳云 “大姒十子, 衆妾則宜百子.” 是也.
대아 사제大雅 思齊〉에 “태사太姒태임太姙의 아름다운 명성을 이었으니 아들이 백 명이다.”라고 하고, 그 에 “태사大姒가 열 아들이면 중첩衆妾은 의당 백 아들일 것이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三章, 皆言后妃不妬忌, 子孫衆多. 旣言其多, 因說其美, 言仁厚戒愼和集耳.
은 모두 후비가 투기하지 않아 자손이 매우 많음을 말한 것이다. 자손이 많음을 말하고 나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설명하였으니, 인자하고 혼후하며, 경계하고 삼가며, 화목하여 단결함을 말한 것이다.
【疏】箋‘忌有’至‘於人’
의 [기유忌有]에서 [어인於人]까지
○正義曰:‘忌’者, 人有勝己, 己則諱其不如, 惡其勝己,
정의왈正義曰:‘’는 자기보다 나은 자가 있으면 자기가 그만 못한 것을 꺼리고 그가 자기보다 나은 것을 싫어함이다.
故曰‘有所諱惡於人’, 德是也. 此唯釋忌, 於義未盡, 故小星箋云 “以色曰妬, 以行曰忌.”
그리하여 ‘남을 꺼리고 싫어하는 것이 있다.’라고 하였으니, 덕을 두고 한 말이다. 여기에서는 ‘’만을 해석하여 뜻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소남 소성召南 小星〉의 에 “얼굴색으로 하는 것은 이고, 행동으로 하는 것은 이다.”라고 한 것이다.
故僖十年左傳說 “晉侯其言多忌.” 是‘忌’不謂色也. ‘嫉’者, 色行俱有, 又取怨憎之名, 則又甚於妬忌也,
그리하여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희공僖公 10년에 “진후晉侯가 하는 말은 가 많다.”라고 하였는데, 이 기는 얼굴색을 말한 것이 아니다. ‘’은 얼굴색으로 하는 것과 행동으로 하는 것이 모두 있고 또 원망하고 증오하는 이름을 취하였으니, 그렇다면 투기보다 더욱 심하다.
故此與樛木同論后妃, 前云 “無嫉妬之心.” 此云 “不妬忌.” 是爲大同也.
그리하여 여기와 앞의 〈소남 규목召南 樛木〉에 모두 후비를 거론하면서, 〈규목樛木〉에서는 “질투하는 마음이 없었다.”라고 하고, 여기에서는 “투기하지 않았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크게는 같은 것이다.
又小星云 “無妬忌之行.” 樛木云 “無嫉妬之心.” 則嫉亦大同. 心之與行, 別外內之稱, 行爲心使, 表裏一也.
또 〈소성小星〉에서는 “투기하는 행실이 없었다.”라고 하고 〈규목樛木〉에서 “질투하는 마음이 없었다.”라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도 크게는 같은 것이다. 마음으로 하는 것과 행동으로 하는 것은 안과 밖을 구분하는 호칭이지만, 행동은 마음이 시키는 것이니 안이나 밖이나 같다.
本以色曰妬, 以行曰忌, 但後之作者, 妬亦兼行, 故云‘’.
본래 ‘얼굴색으로 하는 것이 이고 행동으로 하는 것이 인데, 후대의 작자가 ‘’도 행동을 겸한 것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투현질능妬賢嫉能’이라고 한 것이다.
螽斯羽 詵詵兮하니
메뚜기 떼지어 많고도 많으니
螽斯(≪毛詩品物圖攷≫)螽斯(≪毛詩品物圖攷≫)
【傳】螽斯 蚣蝑也 詵詵 衆多也
종사螽斯’는 송서蚣蝑이다. ‘신신詵詵’은 ‘많고 많음’이다.
【箋】箋云 凡物有陰陽情慾者 無不妬忌로되 維蚣蝑不耳하여 各得受氣而生子
전운箋云:모든 사물 중에 음양陰陽욕정慾情이 있는 것은 투기하지 않음이 없지만, 송서蚣蝑만은 그렇지 않아 각각 를 받아 새끼를 낳는다.
故能詵詵然衆多하니 后妃之德能如是하니 則宜然이라
그리하여 새끼가 많고 많은데, 후비의 덕이 이와 같으니 당연히 그러하다는 것이다.
○詵 說文作𨐔하니 音同이라 字林作蜙이라 案一名斯螽이니 七月詩云 斯螽動股 是也
○‘’은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𨐔자로 되어 있는데 음이 같다. ‘’은 ≪자림字林≫에는 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종사螽斯’는 일명一名사종斯螽’이니, 〈빈풍 칠월豳風 七月〉에 “사종斯螽이 다리를 비벼 소리를 낸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楊雄許愼 皆云舂黍 草木疏云幽州謂之舂箕하니 蝗類也 長而靑하고 長股하니 股鳴者也라하고
양웅楊雄허신許愼은 모두 ‘용서舂黍’라고 하고, ≪모시초목조수충어소毛詩草木鳥獸蟲魚疏≫에는 “유주幽州에서는 용기舂箕라고 하니 메뚜기 종류로 〈몸통이〉 길고 청색이며 다리가 긴데, 다리로 소리를 내는 놈이다.”라고 하고,
郭璞注方言云 江東呼爲虴蜢이라하다 音欲이니 諸詮之音諭 不耳 本或作不然이라
곽박郭璞한 ≪방언方言≫에는 “강동江東에서는 책맹虴蜢이라 부른다.”라고 하였다. ‘’은 음이 인데 여러 에서는 ‘’로 하였다. ‘불이不耳’는 불연不然으로 되어 있는 도 있다.
宜爾子孫 振振兮로다
당연하다 너의 자손 어질고 너그러움
【傳】振振 仁厚也
진진振振’은 어질고 너그러움이다.
【箋】箋云 后妃之德 寬容不嫉妬하니 則宜女之子孫 使其無不仁厚
전운箋云:후비의 덕이 너그럽고 질투를 하지 않으니, 그대의 자손이 모두 어질고 너그럽게 함이 당연하다.
【疏】‘螽斯’至‘振振兮’
의 [종사螽斯]에서 [진진혜振振兮]까지
○正義曰:螽斯之蟲, 不妬忌, 故諸蚣蝑皆共交接, 各各受氣而生子,
정의왈正義曰:‘종사螽斯’라는 곤충은 투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송서蚣蝑들이 모두 함께 교접交接하여 각각 기를 받아 새끼를 낳는다.
故螽斯之羽, 詵詵然衆多, 以興后妃之身, 不妬忌, 故令衆妾, 皆共進御, 各得受氣而生子, 故后妃子孫亦衆多也.
그리하여 종사螽斯의 떼가 매우 많음을 가지고 후비 자신이 투기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첩들에게 모두 군자를 모셔 각각 기를 받아 자식을 낳게 하였으므로 후비의 자손 역시 매우 많음을 한 것이다.
非直子多, 則又宜汝之子孫, 使之振振兮, 無不仁厚也.
자식이 많을 뿐만 아니라 또 그대의 자손들이 어질고 너그럽지 않음이 없게 함이 당연하다.
此以螽斯之多, 喩后妃之子, 而言羽者, 螽斯羽蟲, 故擧羽以言多也.
여기에서 종사螽斯의 새끼가 많음을 가지고 후비의 자식이 많음을 비유하면서 ‘’를 말한 것은 종사螽斯가 깃을 가진 곤충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를 들어 ‘많음’을 말한 것이다.
【疏】傳‘螽斯 蚣蝑’
의 [종사 공서螽斯 蚣蝑]
○正義曰:此言螽斯, 七月云斯螽, 文雖顚倒, 其實一也,
정의왈正義曰:여기의 ‘종사螽斯’와 〈빈풍 칠월豳風 七月〉의 ‘사종斯螽’은 글자는 비록 앞뒤로 바뀌었으나 실제는 같다.
故釋蟲云 “蜤螽, 蚣蝑.” 舍人曰 “今所謂舂黍也.” 陸機疏云 “幽州人謂之舂箕, 舂箕, 卽舂黍, 蝗類也,
그리하여 ≪이아爾雅≫ 〈석충釋蟲〉에 “사종蜤螽송서蚣蝑이다.”라고 하였는데, 사인舍人은 “지금 이른바 용서舂黍이다.”라고 하고, 육기陸機의 ≪모시초목조수충어소毛詩草木鳥獸蟲魚疏≫에 “유주幽州 사람들은 용기舂箕라 하는데, 용기舂箕는 바로 용서舂黍이니 메뚜기 종류로서,
長而靑, 長角長股, 鳴者也, 或謂‘似蝗而小, 班黑其股, 似瑇瑁, 五月中, 以兩股相切作聲, 聞數十步’, 是也.”
길고 청색이며 긴 뿔에 긴 다리가 있어 다리로 소리를 내는 놈이다. 혹자가 ‘메뚜기와 같은데 조금 작고 다리에 검은 반점이 있으니 대매차瑇瑁叉와 비슷하고, 5월 중에 양다리를 서로 비벼 소리를 내는데 수십 보까지 들린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라고 하였다.
【疏】此實興也, 傳不言興者, 鄭志答張逸云 “若此無人事, 實興也, 文義自解, 故不言之.” 凡說不解者耳.
는 실제 흥체興體인데 에서 흥체興體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정지鄭志≫에서 장일張逸에게 “이와 같이 사람의 일을 언급한 것이 없으면 실제 이지만 글의 뜻을 절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대체로 ‘’으로 해석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 것이다.
衆篇皆然, 是由其可解, 故傳不言興也. 傳言興也, 箋言興者喩, 言傳所興者, 欲以喩此事也. 興․喩, 名異而實同.
많은 편이 모두 그러하니 그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리하여 에서 ‘’이라고 말하지 않은 것이다. 에서는 ‘이다’라고 하였는데 에서는 ‘은 비유이다’라고 하였으니, 에서 흥이라 한 것은 그것으로 이 일을 비유하고자 한 것임을 말한 것이니, 는 명칭은 다르나 실제는 같다.
或與傳興同而義異, 亦云‘興者喩’, 之類也, 亦有興也, 不言興者, 或鄭不爲興, 若‘之類,
어떤 것은 〈에서〉 과 같이 흥이라 하면서도 뜻이 다른 경우에는 ‘흥자 유興者 喩’라고 하였으니 〈소남 표유매召南 摽有梅〉가 그런 종류이고, 역시 〈에서는〉 흥이라 하였는데도, 〈에서〉 흥을 말하지 않은 것은 혹 정현鄭玄이 흥으로 여기지 않은 것이니 〈소남 행로召南 行露〉의 ‘염읍행로厭浥行露’와 같은 것이고,
或便文徑喩, 若之類. 或同興, 箋略不言喩者, 若邶風之類也,
어떤 것은 〈에서〉 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곧바로 비유하였으니 〈패풍 단의邶風 褖衣〉와 같은 것이고, 어떤 것은 흥은 같은데도 에서 생략하고 ‘비유’를 말하지 않았으니 〈패풍 곡풍邶風 谷風〉의 ‘습습곡풍習習谷風’과 같은 것이고,
或疊傳之文, 若之類, 是也. 然有興也, 不必要有興者, 而有興者, 必有興也.
에서〉 어떤 것은 의 글을 거듭하였으니 〈주남 갈담周南 葛覃〉의 에서 ‘흥언興焉’이라고 한 것과 같은 것이 이것이다. 그러나 〈에〉 ‘흥야興也’가 있는 곳에 반드시 흥이라고 할 필요는 없으나, 흥의 의미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이라고 함이 있다.
亦有毛不言興, 自言興者, 若, 是也.
모전毛傳에서 흥을 말하지 않았는데도 〈에서〉 스스로 흥을 말한 것이 있으니, 〈소아 사월小雅 四月〉의 에 ‘사람의 악행은 점차 이루어짐이 있음을 흥한 것이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或興喩竝不言, 直云猶․亦․若者, 雖大局有準, 而應機無定.
어떤 것은 이나 를 모두 말하지 않고 다만 ‘’으로 말한 경우도 있으니, 비록 크게는 원칙이 있으나 그때그때의 변화에 대응함에는 일정함이 없는 것이다.
鄭云喩者, 喩猶曉也, 取事比方以曉人, 故謂之爲喩也.
정현鄭玄이 ‘’라고 한 는 ‘깨달음’과 같으니, 사물을 가져다 비교하여 사람을 깨우치는 것이다. 그리하여 ‘비유譬喩’라고 한 것이다.
【疏】箋‘凡物’至‘宜然’
의 [범물凡物]에서 [의연宜然]
○正義曰:昭十年左傳曰 “凡有血氣, 皆有爭心.” 是‘有情慾者 無不妬’也. 序云 ‘若螽斯 不妬忌’, 則知唯蚣蝑不耳.
정의왈正義曰:≪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소공昭公 10년에 “혈기血氣가 있는 것은 모두 다투는 마음이 있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유정욕자 무불투有情慾者 無不妬’이다. 에서 ‘종사螽斯와 같이 투기하지 않는다.[약종사 불투기若螽斯 不妬忌]’라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송서蚣蝑(종사螽斯)만이 그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疏】傳‘振振 仁厚’
의 [진진 인후振振 仁厚]
○正義曰:言‘宜爾子孫’, 明子孫皆化. 后妃能寬容, 故爲仁厚, 卽寬仁之義也.
정의왈正義曰에서 ‘의이자손宜爾子孫’을 말한 것은 자손이 모두 교화됨을 밝힌 것이다. 후비가 너그럽고 포용력이 있기 때문에 어질고 혼후하게 되었으니, 바로 너그럽고 어질다는 뜻이다.
麟趾․殷其靁傳曰 “振振 信厚”者, 以麟趾序云 “雖衰世之公子, 皆信厚.” 殷其靁其妻勸夫以義, 臣成君事亦信, 故皆以爲信厚也.
주남 인지지周南 麟之趾〉와 〈소남 은기뢰召南 殷其靁〉의 에서 “진진振振신후信厚이다.”라고 한 것은, 〈인지지麟之趾〉의 에서 “비록 쇠미한 세상의 공자公子라도 모두 신후信厚하였다.”라고 하였기 때문이며, 〈은기뢰殷其靁〉에서 처가 남편에게 로써 권면하였고, 신하가 인군의 일을 이룸도 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모두 신후信厚로 여긴 것이다.
【疏】箋‘后妃’至‘仁厚’
의 [후비后妃]에서 [인후仁厚]까지
○正義曰:此止說后妃不妬, 衆妾得生子衆多, 而言孫者, 協句, 且孫則子所生, 生子衆則孫亦多矣.
정의왈正義曰:이는 후비가 투기하지 않아 중첩들이 많은 자식을 낳은 것만을 설명하여야 하는데, ‘’을 말한 것은 을 맞춘 것이고, 또 손자는 자식의 소생이니 자식을 많이 낳으면 손자도 많기 때문이다.
此言后妃子孫仁厚, 然而有管蔡作亂者, 此詩人盛論之, 據其仁厚者多耳.
여기에서 후비의 자손이 인후仁厚함을 말하였는데, 관숙管叔채숙蔡叔이 있었으니, 이는 시인이 크게 논하여 인후한 사람이 많은 것을 거론한 것뿐이다.
螽斯羽 薨薨兮하니 宜爾子孫 繩繩兮로다
많고 많은 메뚜기떼 당연하다 너의 자손 신중함
【傳】薨薨 衆多也 繩繩 戒愼也
훙훙薨薨’은 ‘많음’이다. ‘승승繩繩’은 ‘신중함’이다.
螽斯羽 揖揖兮하니 宜爾子孫 蟄蟄兮로다
많이도 모인 메뚜기 떼 당연하다 너의 자손 화목함
【傳】揖揖 會聚也 蟄蟄 和集也
읍읍揖揖’은 ‘모이는 것’이다. ‘칩칩蟄蟄’은 ‘화목함’이다.
螽斯三章이니 章四句
종사螽斯〉는 3이니, 마다 4이다.
역주
역주1 妬賢嫉能 : ≪史記≫ 〈高祖本紀〉의 말이다. “項羽가 어진 이를 시기하고 능력 있는 자를 질투하며, 공이 있는 자를 해치고, 어진 이를 의심하여, 전쟁에 이겨도 상을 주지 않고, 땅을 빼앗아 와도 좋은 곳을 주지 않았다.[項羽 妬賢嫉能 有功者害之 賢者疑之 戰勝而不予人功 得地而不予人利]”라고 하였다. ≪史記 高祖本紀≫
역주2 (肱)[股] : 저본의 교감기에 따라 ‘股’로 번역하였다.
역주3 (又)[叉] : 저본의 교감기에 따라 ‘叉’로 번역하였다.
역주4 摽有梅 : 召南에 있는 시로 남녀가 제때에 혼인함을 읊은 것인데, 傳에서 ‘興也’라 하고 箋에서 ‘興은 매실이 아직 7개가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으로 쇄락하기 시작함을 譬喩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역주5 厭浥行露 : 〈召南 行露〉의 시로 召公이 訟事를 다스림을 읊은 것인데, 傳에서는 ‘興也라’고 하였으나 箋에서는 ‘興’으로 여기지 않은 것이다.
역주6 褖衣 : 邶風에 있는 시로 衛의 莊姜이 스스로를 서글퍼한 내용인데, 傳에서는 ‘興也’라 하였으나 箋에서는 전체를 설명한 뒤에, ‘이것으로 첩이 上을 참람하였음을 譬喩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역주7 習習谷風 : 〈邶風 谷風〉의 시로 부부간의 의리를 잊음을 풍자한 내용인데, 傳에서는 ‘興也’라 하였으나 箋에서는 설명만 하고 ‘譬喩’임을 말하지 않았다.
역주8 葛覃箋云興焉 : 〈周南 葛覃〉의 시로 후비의 근본을 읊는 것인데, 傳에서는 ‘興也’라고 하고 箋에서는 ‘葛의 일은 부인이 일삼는 것인데 칡의 성질을 가지고 興한 것이다.’라고 하여 譬喩라 하지 않고 傳의 興을 같이 말하였다.
역주9 四月箋云興人爲惡有漸 : 〈小雅 四月〉의 시로 대부가 幽王을 풍자한 것인데, 傳에서는 ‘興’을 언급한 것이 없는데, 箋에서는 ‘사람의 악행은 점차적으로 하는 것이지 하루아침 하루저녁에 이루어짐이 아님을 興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모시정의(1) 책은 2019.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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