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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詩正義(2)

모시정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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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정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序】終風 衛莊姜傷己也 遭州吁之暴하여 見侮慢而不能正也
종풍終風〉은 나라 장강莊姜이 자신의 처지를 서글퍼한 것을 읊은 시이다. 주우州吁의 포악함을 만나 업신여김을 당하면서도 그치게 할 수 없었다.
【箋】正 猶止也
와 같다.
【疏】‘終風(四章章四句)’至‘不能正’
의 [종풍終風]에서 [불능정不能正]까지
○正義曰:暴, 與難一也. 遭困窮, 是厄難之事, 故上篇言難, 見侮慢, 是暴戾之事, 故此篇言暴. 此經皆是暴戾見侮慢之事.
정의왈正義曰과 같다. 곤궁함을 만남은 바로 재난에 해당하는 일이므로 앞 편에서는 이라 한 것이고, 모만侮慢을 당함은 사납고 모진 일이므로 이 편에서는 라 한 것이다. 이 경문經文에서는 모두 포악한 이에게 모욕을 당한 일이다.
終風且暴러니 顧我則笑
종일 바람 세차더니 날 보고는 비웃네
【傳】興也 終日風爲終風이라 疾也 侮之也
이다. 종일 바람이 부는 것이 종풍終風이다. 는 ‘빠름’이다. 는 업신여기는 것이다.
【箋】箋云 旣竟日風矣 而又暴疾이라
전운箋云:종일 바람이 불고 게다가 세찬 것이다.
興者 喩州吁之爲不善 如終風之無休止 而其間又有甚惡하여 其在莊姜之旁 視莊姜則反笑之하니 是無敬心之甚이라
한 것은 주우州吁가 선하지 않은 짓을 함이 마치 종일 바람이 불어 그침이 없는 것과 같고, 그 사이에 또 심한 악행을 하며 장강莊姜 곁에 있으면서 장강莊姜을 보고는 도리어 조소하는 것을 비유하였으니, 이는 매우 공경심이 없는 것이다.
○終風 韓詩云 西風也
종풍終風은 ≪한시韓詩≫에 “서풍西風이다.”라고 하였다.
謔浪笑敖하니
농지거리하며 오만하게 구니
【傳】言戲謔不敬이라
농지거리하며 공경하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浪 韓詩云 起也 本又作㗛 俗字也
은 ≪한시韓詩≫에 “이다.” 하였다. 로 되어 있는 도 있는데 속자俗字이다.
中心是悼로다
내 마음 서글퍼지네
【箋】箋云 悼者 傷其如是 然而己不能得而止之
전운箋云는 그가 이와 같은데도 자기가 멈추게 할 수 없음을 서글퍼한 것이다.
【疏】‘終風’至‘是悼’
의 [종풍終風]에서 [시도是悼]까지
○正義曰:言天旣終日風, 且其間有暴疾, 以興州吁旣不善, 而其間又有甚惡, 在我莊姜之傍, 顧視我則反笑之,
정의왈正義曰:날씨가 종일 바람이 불고 게다가 간간이 세찬 것을 말하여, 주우州吁불선不善한 짓을 하고 그 사이에 또 심한 악행을 하고서 장강莊姜 옆에 있을 때에 ‘나’를 돌아보고는 도리어 비웃고,
又戲謔調笑而敖慢己, 莊姜無如之何, 中心以是. 傷, 傷其不能止之.
또 농지거리하고 조소하여 자신에게 오만하게 구는데도, 장강莊姜이 어찌할 수 없어 마음이 이 때문에 서글퍼짐을 한 것이다. 은 멈추게 할 수 없음을 서글퍼한 것이다.
【疏】傳‘暴 疾’
의 [포 질暴 疾]
○正義曰:釋天云 “日出而風爲暴.” 孫炎曰 “陰雲不興, 而大風暴起.” 然則爲風之暴疾, 故云疾也.
정의왈正義曰:≪이아爾雅≫ 〈석천釋天〉에 “해가 떠 있는데 바람이 부는 것이 이다.”라고 하였는데, 손염孫炎은 “먹구름이 끼지 않았는데도 큰 바람이 갑자기 이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바람이 갑자기 세차게 부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라 한 것이다.
【疏】傳‘言戲謔不敬’
의 [언희학불경言戲謔不敬]
○正義曰:釋詁云 “謔浪笑敖, 戲謔也.” 舍人曰 “謔, 戲謔也, 浪, 意也, 笑, 心樂也, 敖, 意舒也, 戲笑, 邪戲也. 謔, 笑之貌也.”
정의왈正義曰:≪이아爾雅≫ 〈석고釋詁〉에 “학랑소오謔浪笑敖는 농지거리이다.”라고 하였는데, 사인舍人은 “은 농지거리이고 은 뜻이 싹튼 것이며 는 내심 즐기는 것이고 는 거리낌 없이 〈뜻을〉 펼침이니 희롱하며 즐기는 것은 못된 장난이다. 은 비웃는 모습이다.”라고 하였고,
郭璞曰 “謂調戲也.” 此連云笑敖, 故爲不敬. 淇奧云 “善戲謔兮”, 明非不敬也.
곽박郭璞은 “희롱함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여기에서는 를 이어서 말하였으므로 불경함이 된다. 반면 〈위풍 기오衛風 淇奧〉에서 말한 “해학도 잘하시니”는 분명 불경한 것이 아니다.
終風且霾러니
종일 바람 불고 흙비 오더니
【傳】霾 雨土也
는 흙비이다.
○風而雨土爲霾
○바람 불면서 흙비 오는 것이 이다.
惠然肯來
순순한 마음으로 기꺼이 오기도 했지만
【傳】言時有順心也
때로는 순순한 마음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箋】箋云 肯 可也 有順心然後 可以來至我旁이니 不欲見其戲謔이라
전운箋云은 ‘수긍함’이다. 순종하는 마음이 있은 뒤에야 내 옆에 올 수 있으니, 농지거리함을 당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肯來 如字
본음本音대로 읽는다.
莫往莫來 悠悠我思로다
오고 감이 없으니 내 마음 막막하여라
【傳】人無子道以來事己하니 己亦不得以母道往加之
그가 아들의 도리로 와서 자기를 섬김이 없으니, 자기도 어미의 도리로 가서 그를 대할 수 없는 것이다.
【箋】箋云 我思其如是하니 心悠悠然이라
전운箋云:내가 이와 같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막막해진다는 것이다.
○我思 如字
본음本音대로 읽는다.
【疏】‘終風’至‘我思’
의 [종풍終風]에서 [아사我思]까지
○毛以爲 “天旣終日風, 且又有暴甚雨土之時, 以興州吁常爲不善, 又有甚惡恚怒之時.
모형毛亨은, “날씨가 종일 바람 불고 또 심한 흙비까지 내리는 때가 있다는 것으로 주우州吁가 항상 선하지 않고 게다가 심한 악행을 하고 성을 내는 때도 있음을 한 것이다.
州吁之暴, 旣如是, 又不肯數見莊姜, 時有順心然後肯來, 雖來, 復侮慢之, 與上互也.
주우州吁의 난폭함이 이와 같았고, 게다가 자주 기꺼이 장강을 만나 보려 하지도 않고, 때로 순순한 마음을 지닌 후에 기꺼이 오기도 하지만, 비록 오더라도 다시 오만하게 굴었으니 윗사람과 맞선 것이다.
州吁旣然, 則無子道以來事己, 是‘莫來’也, 由此己不得以母道往加之, 是‘莫往’也.
주우州吁가 그러했으니, 이는 자식의 도리로 와서 자기를 섬김이 없는 것이니 바로 ‘막래莫來’이고, 이로 말미암아 자기도 어미의 도리로 가서 대할 수 없는 것이니 바로 ‘막왕莫往’이다.
今旣莫往莫來, 母子恩絶, 悠悠然我心思之.” 言思其如是, 則悠悠然也.
‘이제는 오지도 가지도 않아 모자간의 정이 끊어졌으니 막막한 심정으로 이것을 생각한다.’라고 한 것”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에서〉 ‘이와 같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막막해지네.’라고 한 것이다.
【疏】○鄭唯‘惠然肯來’爲異, 以上云 ‘顧我則笑’, 是其來無順心, 明莊姜不欲其來, 且州吁之暴, 非有順心肯來也,
정현이 ‘혜연긍래惠然肯來’만을 달리 해석한 것은, 위에서 말한 ‘고아즉소顧我則笑’가 바로 부드러운 마음이 없이 온 것이니, 분명 장강莊姜이 그가 오기를 바라지도 않았고, 또 포악한 주우州吁가 순종하는 마음을 지니고 기꺼이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故以爲若有順心, 則可來我傍, 旣無順心, 不欲見其來而戲謔也.
그리하여 만약 순종하는 마음이 있다면 내 곁에 올 수 있지만, 순종하는 마음이 없으니 그가 와서 농지거리함을 보고 싶지 않은 것으로 여긴 것이다.
【疏】傳‘霾 雨土’
의 [매 우토霾 雨土]
○正義曰:釋天云 “風而雨土爲霾”, 孫炎曰 “大風揚塵, 土從上下也”.
정의왈正義曰:≪이아爾雅≫ 〈석천釋天〉에 “바람 불고 흙비가 오는 것이 이다.”라고 하였는데, 손염孫炎은 “태풍이 불어 흙먼지가 위에서 아래로 날리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疏】傳‘人無’至‘加之’
의 [인무人無]에서 [가지加之]까지
○正義曰:以本由子不事己, 己乃不得以母道往加之, 故先解莫來, 後解莫往, 經先言莫往者, 蓋取便文也.
정의왈正義曰:본래 아들이 자신을 섬기지 않기 때문에 자기도 마침내 어미의 도리로 가서 대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에서 먼저 ‘막래莫來’를 풀이하고, 뒤에 ‘막왕莫往’을 풀이한 것인데, 경문經文에 ‘막왕莫往’을 먼저 말한 것은 편한 대로 쓴 글이다.
終風且曀러니 不日有曀
종일 바람 음산터니 하루도 안 되어 또 흐리네
【傳】陰而風曰曀이라
흐리면서 바람 부는 것을 라 한다.
【箋】箋云 有 又也 旣竟日風이요 且復曀不見日矣어늘 而又曀者 喩州吁闇亂甚也
전운箋云는 ‘또’이다. 종일 바람 불고 또 게다가 어두워 해가 보이지 않는데 다시 어두워졌다는 것은 주우州吁의 어둡고 문란함이 심함을 비유한 것이다.
寤言不寐하고 願言則로다
자다 깨어 잠 못 들고 생각하면 가슴이 메이네
【傳】嚏 跲也
는 ‘막힘’이다.
【箋】箋云 言我願思也 讀當爲之嚏
전운箋云:나를 생각해주기를 원함을 말한 것이다. 는 ‘불감체해不敢嚏咳(감히 재채기하고 기침하지 말라.)’의 ‘’로 읽어야 한다.
我其憂悼하여 而不能寐하니 汝思我心如是 我則嚏也 今俗人嚏 云人道我라하니 此古之遺語也
내가 근심하고 슬퍼서 잠들 수 없으니 네가 이런 내 마음을 생각해준다면 나는 재채기를 할 것이다. 지금 세속에 사람이 재채기를 하면 ‘누가 내 말을 하는 것이다.’라고 하니 이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말이다.
○疌(嚏) 本又作嚏하고 又作疐하니 劫也 鄭作嚏 劫也 居業反이라 本又作跲하니 音同이요 孫毓同이라
(저본의 )은 로 되어 있거나 로 되어 있는 도 있는데 이다. 정현鄭玄로 썼다. 이 ‘반절음反切音(겁)’이다. 으로 되어 있는 도 있는데 은 같으며 손육孫毓도 같게 여겼다.
崔云 毛訓疌爲㰦하니 今俗人云 欠欠㰦㰦 是也 不作劫字 人體倦則伸하고 志倦則㰦이라하니
최영은崔靈恩은 “모형毛亨()를 하였으니 지금 속인俗人들이 ‘입을 벌리고 하품한다[흠흠거거欠欠㰦㰦]’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니, 자로 쓰지 않았다. 사람은 몸이 지치면 기지개를 켜고 마음이 지치면 하품을 한다.”라고 하였는데,
案音丘據反이라 玉篇云 㰦欠 張口也
살펴보니 은 ‘반절음反切音(거)’이다. 옥편玉篇에 “거흠㰦欠은 입을 크게 벌림이다.”라고 하였다.
【疏】‘終風’至‘則嚏’
의 [종풍終風]에서 [즉체則嚏]까지
○毛以爲 “天旣終日風, 且復陰而曀, 不見日光矣, 而又曀, 以興州吁旣常不善, 且復怒而甚, 不見喜悅矣, 而又甚.
모형毛亨은, “날이 종일 바람 불고 또 어둡고 음침하여 햇빛을 보지 못했는데 더욱 음산해진 것으로, 주우州吁가 항상 불선不善함을 행하고 또 다시 심하게 성을 내어 기쁜 기색을 보지 못했는데 더 심해짐을 하였다.
州吁旣暴如是矣, 莊姜言我寤覺而不能寐, 願以母道往加之, 我則嚏跲而不行.”
주우州吁의 포악함이 이와 같았으니, 장강莊姜이 ‘내 깨어나 잠들지 못하고 어미의 도리로 가서 대할 것을 생각해보지만 나는 가슴이 메어 가지 못한다.’라고 한 것”으로 여겼다.
○鄭唯下一句爲異, 具在箋.
정현鄭玄은 아래 한 구를 달리 보았는데, 에 자세히 갖추어져 있다.
【疏】傳‘陰而風曰曀’
의 [음이풍왈애陰而風曰曀]
○正義曰:釋天文, 孫炎曰 “雲風曀日光”.
이아爾雅≫ 〈석천釋天〉의 글인데, 손염孫炎은 “구름 끼고 바람 불어 햇빛을 가리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疏】箋‘旣竟’至‘亂甚’
의 [기경旣竟]에서 [난심亂甚]까지
○正義曰:此州吁暴益甚, 故見其漸也.
정의왈正義曰:이는 주우州吁의 포악함이 더욱 심해진 것이다. 그리하여 그 점차 심해짐을 나타낸 것이다.
言‘且曀’者, 且陰往曀日, 其陰尙薄, 不見日, 則曰曀也, 復云‘曀’, 則陰雲益甚, 天氣彌闇, 故云‘喩州吁之闇亂甚也’.
의 ‘차애且曀’는 흐려서 해를 가린 것인데 그 음산함이 아직 옅은데도 해가 보이지 않으니 ‘’라 한 것이고, 다시 ‘’를 말하였으니 먹구름이 더욱 짙어져 날이 더욱 어두워진 것이다. 그리하여 ‘유주우지암란심야喩州吁之闇亂甚也’라고 말한 것이다.
以‘且曀’, 已喩其闇, ‘又曀’, 彌益其闇, 故云甚也.
차애且曀’로 그가 이미 어두움을 비유하였으니 ‘()’는 더욱 어두운 것이다. 그리하여 ‘’을 말한 것이다.
【疏】傳‘嚏 跲’
의 [체 겁嚏 跲]
○正義曰:王肅云 “願以母道往加之, 則嚏劫而不行.” 跲與劫, 音義同也. 定本集注竝同.
정의왈正義曰왕숙王肅은 “어미의 도리로 가서 대하고자 하나 가슴이 메어 가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니 가 같다. 정본定本집주集注도 모두 같다.
【疏】箋‘嚏讀’至‘遺語’
의 [체독嚏讀]에서 [유어遺語]까지
○正義曰:內則云 “子在父母之所, 不敢噦噫嚏咳.” 此讀如之也.
정의왈正義曰:≪예기禮記≫ 〈내칙內則〉에 “자식이 부모가 계신 곳에서는 감히 딸꾹질이나 트림, 재채기나 기침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였으니, 여기의 도 〈를〉 이와 같이 읽은 것이다.
言‘汝思我心如是’, 解經之願也, 言‘我則嚏’, 解經言‘則嚏’也.
여사아심여시汝思我心如是’는 의 ‘’을 풀이한 것이고, ‘아즉체我則嚏’는 경문經文에서 말한 ‘즉체則嚏’를 풀이한 것이다.
稱‘俗人云’者, 以俗之所傳有驗於事, 可以取之. 左傳每引‘諺曰’, 詩稱‘人亦有言’, 是古有用俗之驗.
속인운俗人云’이라고 칭한 것은 세속에 전해진 말 중에 일에서 징험되어 취할 만한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서 매번 ‘언왈諺曰’을 인용하고 ≪시경詩經≫에서도 ‘인역유언人亦有言’이라 하였으니, 이는 옛사람이 속언의 징험을 따른 경우이다.
曀曀其陰이며
으스스하게 음산하며
【傳】如常陰曀曀然이라
계속 음산하게 흐린 것이다.
虺虺其靁로다
우르릉거리는 우레 소리로다
【傳】暴若震靁之聲虺虺然이라
사납기가 마치 우르릉거리는 우레 소리와 같은 것이다.
寤言不寐하여 願言則懷
자다 깨어 잠 못들어 생각하니 서글퍼지네
【傳】懷 傷也
는 서글퍼함이다
【箋】箋云 懷 安也 女思我心如是 我則安也
전운箋云는 ‘편안함’이다. 네가 내 마음이 이와 같음을 생각해준다면 나는 편안해질 것이다.
○女 音汝 下同이라 後可以意求之로되 疑者更出이라
이 ‘여’이니 아래도 같다. 뒤에 나오는 것은 뜻에 따라 찾으면 되는데, 의심스러운 경우는 다시 〈‘여음여女音汝’라는 주석을〉 냈다.
【疏】‘曀曀’至‘則懷’
의 [애애曀曀]에서 [즉회則懷]까지
○毛以爲 “天旣曀曀然其常陰, 又虺虺然其震雷也, 以興州吁之暴如是,
모형毛亨은, “하늘이 이미 음산하게 계속 흐리고 또 우레가 우르릉거리는 것으로, 주우州吁의 포악함이 이와 같음을 한 것이다.
故莊姜言我夜覺, 常不寐, 願以母道往加之, 我則傷心.” ○鄭唯下句爲異, 言汝州吁思我心如是, 我則安.
그리하여 장강莊姜이 ‘자다 깨어나 항상 잠들지 못하여 어미의 도리로 가서 그를 대할 것을 바라지만 내 마음은 서글퍼진다.’라고 한 것”으로 여겼다. ○정현鄭玄은 아래 구만을 달리 보아, ‘주우州吁가 내 마음이 이와 같음을 생각해준다면 나는 편안해질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여겼다.
【疏】傳‘如常陰曀曀然’
의 [여상음애애연如常陰曀曀然]
○正義曰:上終風且曀, 且其間有曀時, 不常陰, 此重言曀曀, 連云其陰, 故云常陰也. 言曀復曀, 則陰曀之甚也.
정의왈正義曰:위의 장에서는 종일 바람 불고 어둡고, 그 사이에 다시 어두워진 때가 있었으니 항상 어두운 것은 아니고, 여기는 반복하여 ‘애애曀曀’라 말하고 ‘기음其陰’을 이어 말하였기 때문에 ‘상음常陰’이라 한 것이다. 어두운데 더 어두워짐을 말하였으니 매우 컴컴해진 것이다.
爾雅云 “陰而風爲曀”, 則此曀亦有風, 但前風有不陰, 故曀連終風, 此則常陰, 故直云曀, 有風可知也.
이아爾雅≫ 〈석천釋天〉에 “구름 끼고 바람 부는 것이 이다.”라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여기의 ‘’에도 바람이 있는데, 다만 바람 불기 전에는 음침하지 않으므로 ‘’를 ‘종풍終風’에 이은 것이고, 여기는 항상 어둡기 때문에 ‘’라고만 했어도 바람이 부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疏】傳‘暴若’至‘虺然’
의 [포약暴若]에서 [훼연虺然]까지
○正義曰:雨雷則殷殷然, 此喩州吁之暴, 故以爲震雷奮擊之聲虺虺然, 十月之交曰 “爗爗震電”, 皆此類也.
정의왈正義曰:우레가 우르릉거림은 주우州吁의 사나움을 비유한 것이다. 그리하여 우레가 진동하며 치는 우르릉 소리로 여긴 것이니, 〈소아 시월지교小雅 十月之交〉에 “번쩍번쩍 천둥 번개[엽엽진전爗爗震電]”라고 한 것이 모두 이런 이다.
終風四章이니 章四句
종풍終風〉은 4이니 마다 4이다.
역주
역주1 (慆)[悼] : 저본의 교감기에 따라 ‘悼’로 번역하였다.
역주2 (明)[萌] : 저본의 교감기에 따라 ‘萌’으로 번역하였다.
역주3 : 저본의 교감기를 살펴보면, 毛亨은 ‘疐’자로 되어 있는 本을 보고 ‘跲’자로 해석하였는데, 鄭玄은 ‘嚏’자로 고쳐 해석하였다. 唐石經 이후의 經과 傳이 모두 鄭玄의 의견을 따라 口변에 쓰게 된 것이다. 번역은 毛亨의 傳을 따랐다.
역주4 不敢嚏咳 : 감히 재채기 하거나 기침하지 않는다는 말로, 父母와 舅姑가 계신 곳에 오르내릴 때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에 하나이다. ≪禮記 內則≫

모시정의(2) 책은 2019.10.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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