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甲戌애 我惟征徐戎호리니 峙乃糗糧호되 無敢不逮라 汝則有大刑리라 魯人三郊三遂아 峙乃楨榦라 甲戌애 我惟築리니 無敢不供라 汝則有無餘刑이나 非殺이니라 魯人三郊三遂아 峙乃芻茭호되 無敢不多라 汝則有大刑리라
傳
甲戌은 用兵之期也라 峙는 儲備也라 糗糧은 食也라 不逮는 若今之乏軍興이라 淮夷徐戎이 竝起어늘 今所攻이 獨徐戎者는 蓋量敵之堅瑕緩急而攻之也라 國外曰郊요 郊外曰遂라 天子는 六軍이니 則六鄕六遂요 大國은 三軍이라 故로 魯三郊三遂也라 楨榦은 板築之木이라 題曰楨이니 牆端之木也요 旁曰榦이니 牆兩邊障土木也라 以是日征하고 是日築者는 彼方禦我之攻하여 勢不得擾我之築也일새라 無餘刑非殺者는 刑之非一이로되 但不至于殺爾라 芻茭는 供軍牛馬之用이라 軍은 以期會芻糧으로 爲急이라 故로 皆服大刑이라 楨榦芻茭에 獨言魯人者는 地近而致便也일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