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 天得一以淸하고 地得一以寧하고 神得一以靈하고
			                         
                        		
                        		
                        		
	                     		
			                       	
			                       	
	                     		
	                     		
		                        
                        	
                        	
                        	
                        	
                        		
                        			
                        			
			                        
			                        	谷得一以盈
하고 하고 侯王得一以爲天下貞
하나니 其致之
니라 
                        		
                        		
                        		
	                     		
			                       	
			                       	
	                     		
	                     		
		                        
                        	
                        	
                        	
                        	
                        		
                        		
                        		
                        			
                        			
		                       		
		                       		
		                       		
		                       			
		                        			
		                       			
		                       			
		                       			
                        			
			                        
                        		
                        		
                        		
	                     		
			                       	
			                       	
	                     		
	                     		
		                        
                        	
                        	
                        	
                        	
                        		
                        		
                        		
                        			
                        			
		                       		
		                       		
		                       		
		                       			
		                        			
		                       			
		                       			
		                       			
		                       				注
		                       		
		                        
		                        	
		                        		
									
                        			
                        			
                        		
	                     		
			                       	
			                       	
	                     		
	                     		
		                        
                        	
                        	
                        	
                        	
                        		
                        		
                        		
                        			
                        			
		                       		
		                       		
		                       		
		                        
		                        	
		                        		
									
                        			
                        			
                        		
	                     		
			                       	
			                       	
	                     		
	                     		
		                        
                        	
                        	
                        	
                        	
                        		
                        		
                        		
                        			
                        			
		                       		
		                       		
		                       		
		                        
		                        	
		                        		
		                            	故爲功之母不可舍也라 是以皆無用其功이면 恐喪其本也하니라
		                            	 
									
                        			
                        			
                        		
	                     		
			                       	
			                       	
	                     		
	                     		
		                        
                        	
                        	
                        	
                        	
                        		
                        			
                        			
                        				
                        				 
                        			
			                        
			                        	39.4 地無以寧이면 將恐發이요 神無以靈이면 將恐歇이요
			                         
                        		
                        		
                        		
	                     		
			                       	
			                       	
	                     		
	                     		
		                        
                        	
                        	
                        	
                        	
                        		
                        			
                        			
			                        
			                        	谷無以盈
이면 將恐竭
이요 이요 侯王
이 면 將恐蹶
이라 
                        		
                        		
                        		
	                     		
			                       	
			                       	
	                     		
	                     		
		                        
                        	
                        	
                        	
                        	
                        		
                        			
                        			
			                        
                        		
                        		
                        		
	                     		
			                       	
			                       	
	                     		
	                     		
		                        
                        	
                        	
                        	
                        	
                        		
                        			
                        			
			                        
                        		
                        		
                        		
	                     		
			                       	
			                       	
	                     		
	                     		
		                        
                        	
                        	
                        	
                        	
                        		
                        			
                        			
			                        
			                        	故致數譽
면 無譽
니 不欲琭琭
玉
하고 珞珞如石
하니라 
                        		
                        		
                        		
	                     		
			                       	
			                       	
	                     		
	                     		
		                        
                        	
                        	
                        	
                        	
                        		
                        		
                        		
                        			
                        			
		                       		
		                       		
		                       		
		                       			
		                        			
		                       			
		                       			
		                       			
		                       				注
		                       		
		                        
		                        	
		                        		
		                            	[注]淸不能爲淸이요 盈不能爲盈이니 皆有其母하여 以存其形이라
		                            	 
									
                        			
                        			
                        		
	                     		
			                       	
			                       	
	                     		
	                     		
		                        
                        	
                        	
                        	
                        	
                        		
                        		
                        		
                        			
                        			
		                       		
		                       		
		                       		
		                        
		                        	
		                        		
		                            	故淸不足貴하고 盈不足多하니 貴在其母나 而母無貴形이라
		                            	 
									
                        			
                        			
                        		
	                     		
			                       	
			                       	
	                     		
	                     		
		                        
                        	
                        	
                        	
                        	
                        		
                        		
                        		
                        			
                        			
		                       		
		                       		
		                       		
		                        
		                        	
		                        		
									
                        			
                        			
                        		
	                     		
			                       	
			                       	
	                     		
	                     		
		                        
                        	
                        	
                        	
                        	
                        		
                        		
                        		
                        			
                        			
		                       		
		                       		
		                       		
		                        
		                        	
		                        		
									
                        			
                        			
                        		
	                     		
			                       	
			                       	
	                     		
	                     		
		                        
                        	
                        	
                        	
                        	
                        		
                        		
                        		
                        			
                        			
		                       		
		                       		
		                       		
		                        
		                        	
		                        		
									
                        			
                        			
                        		
	                     		
			                       	
			                       	
	                     		
	                     		
		                        
                        	
                        	
                        	
                        	
                   			
                    			
                    				
                    				 
                    			
                   			
                        	
                        	
                        	
                        	
	                       	
	                       	
	                       	
	                       	
							                       	
	                        
	                        
	                        	
	                        
	                        	
	                        
	                        	
	                        
	                        	
	                        		
	                        	
	                        
	                        	
	                        
	                        	
	                        
	                        	
	                        
	                        	
	                        
	                        	
	                        
	                        	
	                        
	                        	
	                        
	                        	
	                        
	                        	
	                        
	                        	
	                        		
	                        	
	                        
	                        	
	                        
	                        	
	                        		
	                        	
	                        
	                        	
	                        
	                        	
	                        
	                        	
	                        
	                        	
	                        		
	                        	
	                        
	                        	
	                        
	                        	
	                        
	                        	
	                        
	                        	
	                        
	                        	
	                        
	                        	
	                        
	                        	
	                        
	                        	
	                        		
	                        	
	                        
	                        	
	                        
	                        	
	                        		
	                        	
	                        
	                        	
	                        
	                        	
	                        		
	                        	
	                        
	                        	
	                        
	                        	
	                        		
	                        	
	                        
	                        	
	                        
	                        	
	                        		
	                        	
	                        
	                        	
	                        
	                        	
	                        
	                        	
	                        
	                        	
	                        
	                        	
	                        
	                        	
	                        
	                        	
	                        
	                        	
	                        
	                        	
	                        
	                        	
	                        
	                        
	                        
                        	
		                        
		                        
		                        
		                        
                        		
                        	
		                        
		                        
		                        
		                        	
		                        	
		                        		
		                        		
		                        	
		                        
		                        
                        		
                        		
                        			
			                        
			                        	수적數的 상징으로서 ‘하나(one)’ 또는 ‘하나됨(oneness)’은 도道를 나타낸다. 도의 하나됨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 사회의 영역 - 여기에는 신령(spirits)의 영역까지 포함된다. - 을 통합시켜준다. 이것은 이들 세 영역을 통일시키는 포용적 패턴으로서 도를 말하는 제25장과 공명共鳴한다.
둘째 부분은 말하는 의미가 아마도 이들 세 영역이 도의 패턴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 그리고 그것들은 도가의 역설의 규칙(the Daoist rule of the paradox)을 따르기 때문에 - 이들 세 영역은 그들이 하는 대로 기능할 뿐이라는 의미인 듯하다. 이것은 특히 제6장에서 말하듯이 계곡이 비었음으로 인하여 만물이 자라날 수 있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정치적 군주가 비천한 용어들을 사용하여 스스로를 가리키는 것(즉 ‘홀로 된 사람[고孤]’, ‘버려진 사람[과寡]’, ‘가진 게 없는 사람[불곡不穀]’이란 말은 고대 중국에서 군주들이 실제로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었다.)은 바로 자신들이 비어 있음 -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자신의 족친에만 편애하도록 만드는 사회적 유대가 없으며(the lack of social bonds) - 또한 자신을 얽어매는 개인적 재산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었다. 오로지 ‘비어 있음’으로 해서만 군주는 도를 드러낼 수 있고 또한 이렇게 하여 최고의 통치자가 되는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가장 낮은 것을 가장 높은 것으로 바꾸어주는 역설적인 전도顚倒의 규칙은 그들 지위의 토대가 된다.
마지막 부분은 도가적 군주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과 자신의 통치 방식을 부드러움(여성성)과 동일시하지 딱딱함(남성성)과 동일시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진술하고 있다.
			                              
                        			
                        		
                        		
	                     		
			                       	
			                       	
	                     		
		                        
                        	
		                        
		                        
		                        
		                        
                        		
                        	
		                        
		                        
		                        
		                        	
		                        	
		                        
		                        
                        		
                        		
                        			
			                             
                        			
                        		
                        		
	                     		
			                       	
			                       	
	                     		
		                        
                        	
		                        
		                        
		                        
		                        
                        		
                        	
		                        
		                        
		                        
		                        
                        		
                        		
                        		
                        			
                        			
		                       		
		                       		
		                       		
		                       			
		                       			
		                       			
		                       				注
		                       		
		                       		
		                        		
			                            	석昔은 처음이다. 〈《노자》가 말하는〉 하나는 수數의 시작이자 사물의 궁극이다.
			                             
									
                        			
                        			
                        		
	                     		
			                       	
			                       	
	                     		
		                        
                        	
		                        
		                        
		                        
		                        
                        		
                        	
		                        
		                        
		                        
		                        
                        		
                        		
                        		
                        			
                        			
		                       		
		                       		
		                       		
		                       		
		                        		
			                            	이 하나는 〈아래에서 논의되는 천天‧지地‧신神‧곡谷과 같은〉 각각의 물物이 주인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물物은 각각 이 하나를 얻어 완성되는데 이미 완성되면 이 하나를 버리고서 그 완성된 것에 머무른다.
			                             
									
                        			
                        			
                        		
	                     		
			                       	
			                       	
	                     		
		                        
                        	
		                        
		                        
		                        
		                        
                        		
                        	
		                        
		                        
		                        
		                        
                        		
                        		
                        		
                        			
                        			
		                       		
		                       		
		                       		
		                       		
		                        		
			                            	완성된 것에 머무르면 저들을 〈낳아준〉 어미를 잃게 된다. 그러므로 모두 찢어지고 꺼지고 다하고 말라버리고 없어지고 넘어지는 것이다.
			                             
									
                        			
                        			
                        		
	                     		
			                       	
			                       	
	                     		
		                        
                        	
		                        
		                        
		                        
		                        
                        		
                        	
		                        
		                        
		                        
		                        	
		                        	
		                        
		                        
                        		
                        		
                        			
                        				
                        				 
                        			
			                        
			                        	하늘은 하나를 얻어 맑아지고, 땅은 하나를 얻어 안정되고, 신령은 하나를 얻어 영험해지고,
			                              
                        			
                        		
                        		
	                     		
			                       	
			                       	
	                     		
		                        
                        	
		                        
		                        
		                        
		                        
                        		
                        	
		                        
		                        
		                        
		                        	
		                        	
		                        
		                        
                        		
                        		
                        			
			                        
			                        	계곡은 하나를 얻어 가득 차고, 만물은 하나를 얻어 생장하고, 후왕侯王은 하나를 얻어 천하가 바르게 되니, 〈하늘‧땅‧신령‧계곡이 이러한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은 바로 ‘하나’를 〈얻어서〉이다.
			                              
                        			
                        		
                        		
	                     		
			                       	
			                       	
	                     		
		                        
                        	
		                        
		                        
		                        
		                        
                        		
                        	
		                        
		                        
		                        
		                        
                        		
                        		
                        		
                        			
                        			
		                       		
		                       		
		                       		
		                       			
		                        			
		                       			
		                       			
		                       			
		                       				注
		                       		
		                       		
		                        		
			                            	〈하늘‧땅‧신령‧계곡이〉 각각 그 하나로 이와 같은 맑아지고, 안정되고, 영험해지고, 가득 차고, 생장하고, 바르게 됨에 이른다는 뜻이다.
			                             
									
                        			
                        			
                        		
	                     		
			                       	
			                       	
	                     		
		                        
                        	
		                        
		                        
		                        
		                        
                        		
                        	
		                        
		                        
		                        
		                        	
		                        	
		                        
		                        
                        		
                        		
                        			
                        				
                        				 
                        			
			                        
			                        	하늘이 〈이 하나〉로써 맑게 됨이 없으면 장차 찢어질까 두렵고,
			                              
                        			
                        		
                        		
	                     		
			                       	
			                       	
	                     		
		                        
                        	
		                        
		                        
		                        
		                        
                        		
                        	
		                        
		                        
		                        
		                        
                        		
                        		
                        		
                        			
                        			
		                       		
		                       		
		                       		
		                       			
		                        			
		                       			
		                       			
		                       			
		                       				注
		                       		
		                       		
		                        		
			                            	하나를 써서 맑음에 이를 뿐이지 맑음을 써서 맑게 되는 게 아니다.
			                             
									
                        			
                        			
                        		
	                     		
			                       	
			                       	
	                     		
		                        
                        	
		                        
		                        
		                        
		                        
                        		
                        	
		                        
		                        
		                        
		                        
                        		
                        		
                        		
                        			
                        			
		                       		
		                       		
		                       		
		                       		
		                        		
			                            	하나를 지키면 맑음을 잃지 않지만 맑음을 쓰면 찢어질까 두려워하게 된다.
			                             
									
                        			
                        			
                        		
	                     		
			                       	
			                       	
	                     		
		                        
                        	
		                        
		                        
		                        
		                        
                        		
                        	
		                        
		                        
		                        
		                        
                        		
                        		
                        		
                        			
                        			
		                       		
		                       		
		                       		
		                       		
		                        		
			                            	그래서 공을 이루는 어미를 버릴 수 없다. 이러한 까닭에 모두 그 〈어미의〉 공적을 쓰지 않으면 그 근본을 잃을까 두려운 것이다.
			                             
									
                        			
                        			
                        		
	                     		
			                       	
			                       	
	                     		
		                        
                        	
		                        
		                        
		                        
		                        
                        		
                        	
		                        
		                        
		                        
		                        	
		                        	
		                        
		                        
                        		
                        		
                        			
                        				
                        				 
                        			
			                        
			                        	땅이 〈이 하나〉로써 안정됨이 없으면 장차 꺼질까 두렵고, 신령이 〈이 하나〉로써 영험함이 없으면 장차 그 영험이 다할까 두렵고,
			                              
                        			
                        		
                        		
	                     		
			                       	
			                       	
	                     		
		                        
                        	
		                        
		                        
		                        
		                        
                        		
                        	
		                        
		                        
		                        
		                        	
		                        	
		                        
		                        
                        		
                        		
                        			
			                        
			                        	계곡이 〈이 하나〉로써 가득 참이 없으면 장차 〈계곡의 물이〉 말라버릴까 두렵고, 만물이 〈이 하나〉로써 생겨남이 없으면 장차 없어질까 두렵고, 후왕侯王이 〈이 하나〉로써 고귀해짐이 없으면 장차 넘어질까 두렵다.
			                              
                        			
                        		
                        		
	                     		
			                       	
			                       	
	                     		
		                        
                        	
		                        
		                        
		                        
		                        
                        		
                        	
		                        
		                        
		                        
		                        	
		                        	
		                        
		                        
                        		
                        		
                        			
			                        
			                        	그러므로 귀함은 천함을 근본으로 삼고, 높임은 낮춤을 기반으로 삼는다.
			                              
                        			
                        		
                        		
	                     		
			                       	
			                       	
	                     		
		                        
                        	
		                        
		                        
		                        
		                        
                        		
                        	
		                        
		                        
		                        
		                        	
		                        	
		                        
		                        
                        		
                        		
                        			
			                        
			                        	이런 까닭에 후왕이 스스로를 일컬어 외로운 자[고孤], 버려진 자[과寡], 가진 게 없는 자[불곡不穀]라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천함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그러므로 자주 〈스스로를〉 명예롭게 하면 〈오히려〉 명예가 없어지니 보옥寶玉처럼 반짝반짝 빛나거나 돌처럼 거칠게 〈그 빛을 그 안에 갈무리하여〉 드러내고자 하지 않는 것이다.
			                              
                        			
                        		
                        		
	                     		
			                       	
			                       	
	                     		
		                        
                        	
		                        
		                        
		                        
		                        
                        		
                        	
		                        
		                        
		                        
		                        
                        		
                        		
                        		
                        			
                        			
		                       		
		                       		
		                       		
		                       			
		                        			
		                       			
		                       			
		                       			
		                       				注
		                       		
		                       		
		                        		
			                            	맑음이 〈스스로〉 맑게 할 수 없고 가득 참이 〈스스로〉 가득 차게 할 수 없으니 모두 그 어미가 있어 그 형체를 보존하게 된다.
			                             
									
                        			
                        			
                        		
	                     		
			                       	
			                       	
	                     		
		                        
                        	
		                        
		                        
		                        
		                        
                        		
                        	
		                        
		                        
		                        
		                        
                        		
                        		
                        		
                        			
                        			
		                       		
		                       		
		                       		
		                       		
		                        		
			                            	그러므로 맑음 〈그 자체는〉 귀하게 여길 만하지 못하고, 가득 참 〈그 자체는〉 많다고 여기기에 부족하니, 귀함은 그 어미에게 있으나 어미는 형체를 귀하게 여김이 없다.
			                             
									
                        			
                        			
                        		
	                     		
			                       	
			                       	
	                     		
		                        
                        	
		                        
		                        
		                        
		                        
                        		
                        	
		                        
		                        
		                        
		                        
                        		
                        		
                        		
                        			
                        			
		                       		
		                       		
		                       		
		                       		
		                        		
			                            	〈이렇게 볼 때〉 귀함은 천함을 근본으로 삼고 높임은 낮춤을 기반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자주 〈스스로를〉 명예롭게 하는 것은 이내 명예가 없어지는 법이다.
			                             
									
                        			
                        			
                        		
	                     		
			                       	
			                       	
	                     		
		                        
                        	
		                        
		                        
		                        
		                        
                        		
                        	
		                        
		                        
		                        
		                        
                        		
                        		
                        		
                        			
                        			
		                       		
		                       		
		                       		
		                       		
		                        		
			                            	옥의 반짝거림과 돌의 거침은 그 몸뚱이가 형체에서 〈드러나는 것으로〉 다할 뿐이다. 따라서 욕심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