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耕田埋春色이요
밭을 갈며 봄빛을 묻고
汲水斗月光이라
물을 길으며 달빛을 함께 떠오네.
西亭江上月이요
서쪽 정자에는 강위로 달이 뜨고
東閣雪中梅
동쪽 누각엔 눈 속에 매화가 피었구나.
신습
한자
[耕]耒 총10획, 밭갈 경; 경작耕作, 농경農耕.
[田]田 총5획, 밭 전; 전답田畓, 화전火田.
[埋]土 총10획, 묻을 매; 매장埋葬, 유매幽埋.
[汲]水 총7획, 물길을 급; 급류汲流, 인급引汲.
[斗]斗 총4획, 말 두; 두량斗量, 소두小斗.
[光]儿 총6획, 빛 광; 광선光線, 영광榮光.
[亭]亠 총9획, 정자 정; 정자亭子, 원정園亭.
[閣]門 총14획, 집 각; 각료閣僚, 누각樓閣.
[梅]木 총11획, 매화 매; 매실梅實, 홍매紅梅.
문장의
구조
감상
1 구 : 봄이면 온 세상이 파릇파릇한 새싹으로 가득하다. 산도 들도 모두 초록으로 물들인 것 같다. 하지만 농사철이 시작되면 농부들은 쟁기로 밭과 논을 갈고 씨앗을 뿌린다. 이 때 파릇파릇한 새싹들은 쟁기에 의해 갈아 엎어지게 되면서 봄빛도 함께 묻힌다.
2 구 : 우물에 잠긴 달은 손으로 뜰 수 있으니 두 손으로 물을 한웅큼 받쳐들면 물 위에 비친 달빛이 마치 두 손으로 달을 뜬 것과 같다.
위의 1, 2구 역시 김인후의 《백련초해》의 다음 구절에서 인용한 글이다.
경전야수매춘색耕田野叟埋春色 : 밭가는 농부는 봄빛을 묻고,
급수산승두월광汲水山僧斗月光 : 물긷는 산승 달빛 함께 떠오네.
3, 4 구 : 정자와 누각이 있는 풍경 속에서 강 위로 뜨는 달과 눈 속의 매화를 매개로 주변의 경치를 묘사하고 있다.
동영상 재생
1 18. 경전매춘색이요 329

추구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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