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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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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巽 序卦 旅而无所容이라 故受之以巽하니 巽者 入也라하니라 覊旅親寡 非巽順이면 何所取容이리오 苟能巽順이면 雖旅困之中이라도 何往而不能入이리오 巽所以次旅也 爲卦 一陰 在二陽之下하여 巽順於陽하니 所以爲巽也
57. 巽 ䷸
小亨니 利有攸往며 利見大人니라
[傳] 卦之才可以小亨하니 利有攸往이요 利見大人也 巽與兌 皆剛中正이요 巽說[一作兌] 義亦相類로되 而兌則亨이어늘 巽乃小亨者 陽之爲也 陰之爲也 柔在外하니 用柔也 柔在內하니 性柔也 巽之亨 所以小也
彖曰 重巽으로 以申命니
[傳] 重巽者 上下皆巽也 上順道以出命하고 下奉命而順從하여 上下皆順하니 重巽之象也 又重爲重複之義 君子體重巽之義하여 以申復其命令하나니 重復也 丁寧之謂也
巽乎中正而志行며 皆順乎剛이라 是以小亨니
[傳] 以卦才言也 陽剛居巽而得中正하니 巽順於中正之道也 陽性上하니 其志在以中正之道上行也 又上下之柔 皆巽順於剛하니 其才如是 雖內柔 可以小亨也
利有攸往며 利見大人니라
[傳] 巽順之道 无往不能入이라 故利有攸往이라 巽順 雖善道 必知所從이니 能巽順於陽剛中正之大人이면 則爲利 故利見大人也 如五二之陽剛中正 大人也 巽順 不於大人이면 未必不爲過也
象曰 隨風이니 君子야 申命行事니라
[傳] 兩風相重[一作從] 隨風也 相繼之義 君子觀重巽相繼以順之象하여 而以申命令하고 行政事하나니라 隨與重 上下皆順也 上順下而出之하고 下順上而從之하여 上下皆順 重巽之義也 命令政事順理 則合民心而民順從矣리라
初六 進退 利武人之貞이니라
[傳] 六以陰柔 居卑巽而不中하고 處最下而承剛하니 過於卑巽者也 陰柔之人 卑巽太過하면 則志意恐畏而不安하여 或進或退하여 不知所從하나니 其所利在武人之貞이라 若能用武人剛貞之志하면 則爲宜也 勉爲剛貞이면 則无過卑恐畏之失矣리라
象曰 進退 志疑也ㅣ오 利武人之貞 志治也ㅣ라
[傳] 進退不知所安者 其志疑懼也 利用武人之剛貞以立其志하면 則其志治也 謂修立也
九二 巽在牀下ㅣ니 紛若면 无咎리라
[傳] 二居巽時하여 以陽處陰而在下하니 過於巽者也 人之所安이니 巽在牀下하면 是過於巽이니 過所安矣 人之過於卑巽 非恐怯則諂이니 皆非正也 二實剛中이니 雖巽體而居柔하여 爲過於巽이나 非有邪心也 恭巽之過 雖非正禮 可以遠恥辱, 絶怨咎 亦吉道也 史巫者 通誠意於神明者也 紛若 多也 苟至誠安於謙巽하여 能使通其誠意者多하면 則吉而无咎하리니 謂其誠足以動人也 人不察其誠意 則以過巽爲諂矣리라
象曰 紛若之吉 得中也라
[傳] 二以居柔在下하여 爲過巽之象이로되 而能使通其誠意者衆多紛然 由得中也 陽居中 爲中實之象이니 中旣誠實이면 則[一无則字]人自當信之 以誠意則非諂畏也 所以吉而无咎
九三 頻巽이니니라
[傳] 三以陽處剛하여 不得其中하고 又在下體之上하니 以剛亢之質而居巽順之時하여 非能巽者 勉而爲之 故屢失也 居巽之時하여 處下而하고 又四以柔巽相親하며 所乘者剛이요 而上復有重剛하니 雖欲不巽이나 得乎 故頻失而頻巽 是可吝也
象曰 頻巽之吝 志窮也ㅣ라
[傳] 三之才質 本非能巽이로되 而上臨之以巽하고 承重剛而履剛하여 勢不得行其志 故頻失而頻巽하니 是其志窮困이니 可吝之甚也
六四니 田獲三品이로다
[傳] 陰柔无援하고 而承乘皆剛하니 宜有悔也로되 而四以陰居陰하여 得巽之正하고 在上體之下하니 居上而能下也 居上之下 巽於上也 以巽臨下 巽於下也 善處如此 故得悔亡이라 所以得悔亡 以如田之獲三品也 田獲三品이면 及於上下也 田獵之獲 하나니 四能巽於上下之陽하니 如田之獲三品이니 謂遍及上下也 四之地本有悔로되 以處之至善이라 故悔亡而復有功이라 天下之事苟善處 則悔或可以爲功也
象曰 田獲三品 有功也ㅣ라
[傳] 巽於上下하여 如田之獲三品而遍及上下하면 成巽之功也
九五이면야야 无不利ㅣ니 无初有終이라 先庚三日며 後庚三日이면리라
[傳] 五居尊位하여 爲巽之主하니 命令之所出也 處得中正하여 盡巽之善이나 然巽者 柔順之道 所利在貞하니 非五之不足이요 在巽 當戒也 旣貞則吉而悔亡하여 无所不利하리니 正中也 處巽出令 皆以中正爲吉이라 柔巽而不貞이면 則有悔 安能无所不利也리오 命令之出 有所變更也 无初 始未善也 有終 更之使善也 若已善이면 則何用命也 何用更也리오 先庚三日, 後庚三日吉 出命更改[一作故]之道 當如是也 甲者 事之端也 庚者 變更之始也 十干 戊己爲中하니 過中則變이라 故謂之庚이라 事之改更 當原始要終하여 如是則吉也 解在蠱卦하니라
象曰 九五之吉 位正中也라
[傳] 九五之吉 以處正中也 得正中之道 則吉而其悔亡也 正中 謂不過, 无不及[一作无過不及]하여 正得其中也 處柔巽與出命令 唯得中爲善이니 失中則悔也
上九 巽在牀下야 ㅣ니니라
[傳] 牀 人所安也 在牀下 過所安之義也 九居巽之極하니 過於巽者[一无者字]也 所有也 以斷也 陽剛 本有斷이로되 以過巽而失其剛斷하여 失其所有하니 喪資斧也 居上而過巽하여 至於自失이면 在正道 爲凶也
象曰 巽在牀下 上窮也ㅣ오 喪其資斧 正乎 凶也ㅣ라
[傳] 巽在牀下 過於巽也 處卦之上 巽至於窮極也 居上而過極於巽하여 至於自失이면 得爲正乎 乃凶道也 本善行이라 故疑之曰得爲正乎아하고 復斷之曰乃凶也라하니라
역주
역주1 용사무(用史巫) : 사관(史官)에 대하여 사계(沙溪)는 기사(記事)하는 사관(史官)과 복서(卜筮)를 맡은 사관(史官)이 있음을 밝히고 “사(史)는 복서(卜筮)를 맡고 무(巫)는 제액(除厄)과 기복(祈福)을 맡는다.” 하였다. 《경서변의(經書辨疑)》
역주2 : 열
역주3 상림지이손(上臨之以巽) : 사계(沙溪)는 “상(上)은 상효(上爻)가 아니고 상괘(上卦)를 이른 것이니, 손(巽)이 거듭하였으므로 ‘위에서 겸손함으로써 임했다.’ 한 것이다.” 하였다. 《경서변의(經書辨疑)》
역주4 분삼품(分三品)……일반도어(一頒徒御) : 삼품(三品)은 상살(上殺)과 중살(中殺)‧하살(下殺) 및 기타를 이르고 건두(乾豆)는 말려서 포(脯)를 만들어 제기(祭器)에 올리는 것이며, 도어(徒御)는 보졸(步卒)과 수레를 어거하는 자를 이른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차공(車攻)〉의 《집전(集傳)》에 “옛날에 전엽(田獵)하여 짐승을 잡을 때에 얼굴을 맞혀 부상당한 것을 바치지 않고, 옆에서 쏘아 털이 벗겨진 것을 바치지 않고, 짐승이 다 성장하지 못한 것(어린 짐승)을 바치지 아니하며, 세 등급을 골라 취하여 왼쪽 허구리로부터 쏘아 오른쪽 어깨뼈를 관통한 것을 상살(上殺)이라 하여 건두(乾豆)를 만들어 종묘(宗廟)에 올리고, 오른쪽 귀밑을 관통한 것을 다음(중살(中殺))이라 하여 빈객(賓客)에게 대접하고, 왼쪽 넙적다리를 쏘아 오른쪽 어깨뼈를 관통한 것을 하살(下殺)이라 하여 군포(君庖)에 채운다. 매양 짐승마다 30마리를 취하여 매등급마다 열 마리씩을 얻고, 나머지는 사대부(士大夫)에게 주어 택궁(澤宮)에서 활쏘기를 익히게 하여 맞힌 자가 취한다.” 하였다. 다만 기타를 여기서는 사냥에 동원된 도어(徒御)에게 주는 것으로 본 것이다.
역주5 여선갑후갑지의(如先甲後甲之義) : 선갑후갑(先甲後甲)은 고괘(蠱卦) 괘사(卦辭)의 ‘선갑삼일(先甲三日) 후갑삼일(後甲三日)’을 가리키는 바, 정이천(程伊川)은 “갑(甲)은 일의 시작이니, 선갑삼일(先甲三日), 후갑삼일(後甲三日)은 일을 시작하기 전후에 미리 잘 생각하여 살피는 것이다.” 하였다.
역주6 : 탁
역주7 상기자부(喪其資斧) : 고본(古本)에는 ‘상기제부(喪其齊斧)’로 되어있는 바, 이광지(李光地)는 《주역절중(周易折中)》에서 ‘제부(齊斧)’가 옳은 것으로 보고 “이는 여괘(旅卦)의 자부(資斧)와 음(音)이 비슷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 〈설괘전(說卦傳)〉에 ‘손(巽)에서 깨끗하다[제호손(齊乎巽)]’ 하였으니, 제부(齊斧)는 물건을 깨끗이 하는 도끼이다.” 하였다.

주역전의(하)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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