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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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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中孚 序卦 節而信之 故受之以中孚라하니라 節者 爲之制節하여 使不得過越也 信而後能行이니 上能信守之 下則信從之 節而信之也 中孚所以次節也 爲卦 澤上有風하니 風行澤上而感于水中 爲中孚之象이니 謂感而動也 內外皆實而中虛 爲中孚之象이요 又二五皆陽[一有而字]中實이니 亦爲孚義 在二體則中實이요 在全體則中虛 이라
61. 中孚 ䷼
中孚 豚魚ㅣ면니 利涉大川고 利貞니라
[傳] 豚躁魚冥하니 物之難感者也 孚信 能感於豚魚 則无不至矣 所以吉也 忠信 可以蹈水火하니 況涉川乎 守信之道 在乎堅正이라 故利於貞也
彖曰 中孚 柔在內而剛得中니
[傳] 하여 中實 爲孚之象이니 卦所以爲中孚也
說而巽 乃化邦也ㅣ니라
[傳] 以二體 言卦之用也 上巽下說 爲上至誠以順巽於下 下有孚以說從其上이니 如是 其孚乃能化於邦國也 若人不說從하고 或違拂事理 豈能化天下乎
豚魚吉 信及豚魚也ㅣ오
[傳] 信能及於豚魚 信道至矣 所以吉也
利涉大川 乘木 舟虛也ㅣ오
[傳] 以中孚[一作虛]涉險難이면 其利如乘木濟川而以虛舟也 舟虛[一有中字]則无沈覆之患[一无之患二字]하니 卦虛中 爲虛舟之象이라
中孚 以利貞이면 乃應乎天也ㅣ리라
[傳] 中孚而貞이면 則應乎天矣 天之道 孚貞而已니라
象曰 澤上有風 中孚ㅣ니 君子야 議獄며 緩死니라
[傳] 澤上有風이면 感于澤中이니 水體虛故風能入之하고 人心虛故物能感之 風之動乎澤 猶物之感于中이라 故爲中孚之象이라 君子觀其象하여 以議獄與緩死하나니 君子之於議獄 盡其忠而已이요 於決死 極於惻而已 故誠意常求於緩하나니 寬也 於天下之事 无所不盡其忠이로되 而議獄緩死 最其大者也
初九면니 有他ㅣ면 不燕리라
[傳] 九當中孚之初 故戒在審其所信이라 度其可信而後從也 雖有至信이나 若不得其所 則有悔咎 故虞度而後信則吉也 旣得所信이면 則當誠一이니 若有他 則不得其燕安矣 安裕也 有他 志不定也 人志不定이면 則惑而不安이라 初與四爲正應이니 四巽體而居正하여 无不善也로되 爻以謀始之義大 故不取相應之義하니 若用應이면 則非虞也
象曰 初九虞吉 志未變也라
[傳] 當信之始하여 志[一无之字]未有所存而虞度所信이면 則得其正이라 是以吉也 盖其志未有變動이라 志有所從이면 則是變動이니 虞之不得其正矣 在初 言求所信之道也니라
九二 鳴鶴 在陰이어 其子 和之로다 노라
[傳] 二剛實於中하니 孚之至者也 孚至則能感通이라 鶴鳴於幽隱之處 不聞也로되 而其子相應和하나니 中心之願 相通也 好爵我有而彼亦係慕 說好爵之意同也 有孚於中 物无不應 誠同故也 至誠 无遠近幽深之間이라 故繫辭云 善則千里之外應之 不善則千里違之라하니 言誠通也 至誠感通之理 知道者爲能識之니라
象曰 其子和之 中心願也ㅣ라
[傳] 中心願 謂誠意所願也 故通而相應이라
六三 得敵야 或鼓, 或罷, 或泣, 或歌ㅣ로다
[傳] 敵 對敵也 謂所交孚者 正應上九是也 三四皆以虛中爲成孚之主 然所處則異 得位居正이라 故亡匹以從上하고 不中失正이라 故得敵以累志[一作心] 以柔說之質 旣有所係하니 唯所信是從하여 或鼓張, 或罷廢, 或悲泣, 或歌樂하니 動息憂樂 皆係乎所信也 唯係所信이라 故未知吉凶이라 然非明達君子之所爲也니라
象曰 或鼓, 或罷 位不當也라
[傳] 居不當位 故无所主하고 唯所信是從하니 所處得正이면 則所信有方矣리라
六四 이니 馬匹면 无咎ㅣ리라
[傳] 四爲成孚之主하고 居近君之位하여 處得其正而上信之至[一作位] 當孚之任者也 如月之幾望 盛之至也 已望則敵矣 臣而敵君이면 禍敗必至 故以幾望爲至盛이라 馬匹亡 四與初爲正應하니 匹也 古者 駕車用四馬하니 不能備純色이면 各一色이요 又小大必相稱이라 故兩馬爲匹이니 謂對也 馬者 行物也 初上應四而四亦進從五하여 皆上行이라 故以馬爲象이라 孚道在一하니 四旣從五하고 若復下係於初 則不一而害於孚 爲有咎矣 故馬匹亡則无咎也 上從五而不係於初 是亡其匹也 係初則不進하여 不能成孚之功也
象曰 馬匹亡 絶類야 上也ㅣ라
[傳] 絶其類而上從五也 謂[一作相]應也
九五 有孚 攣如ㅣ면 无咎ㅣ리라
[傳] 五居君位하니 人君之道 當以至誠感通天下하여 使天下之心信之하여 固結 如拘攣然이면 則爲无咎也 人君之孚 不能使天下固結如是 則億兆之心 安能保其不離乎
象曰 有孚攣如 位正當也라
[傳] 五居君位之尊하고 由中正之道하여 能使天下信之 如拘攣之固라야 乃稱其位 人君之道 當如是也
上九 翰音 登于天이니야토다
[傳] 이라 處信之終하니 信終則衰하나니 忠篤內喪하고 華美外颺이라 故云翰音登天하니 正亦滅矣 陽性上進하고 風體飛颺이라 九居中孚之時하여 處於最上하니 孚於上進而不知止者也 其極 至於羽翰之音 登聞于天하니 貞固於此而不知變이면 凶可知矣 이라하시니 固守而不通之謂也
象曰 翰音登于天이니 何可長也ㅣ리오
[傳] 守孚하여 至於窮極而不知變하니 豈可長久也리오 固守而[一无而字]不通하니 如是則凶也
역주
역주1 중허신지본(中虛信之本) 중실신지질(中實信之質) : 중허(中虛)와 중실(中實)에 대하여 주자(朱子)는 “일이 없을 때에 마음이 비어 아무런 사물이 없기 때문에 중허(中虛)라고 말한 것이니, 만일 사물이 있다면 중허(中虛)라고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중허(中虛)의 가운데로부터 나오면 모두 진실한 이치이기 때문에 중실(中實)이라고 말한 것이다.” 하였으며, 또 “한번 생각하는 사이에 사사로이 주장함이 없는 것을 허(虛)라 이르고, 일을 함에 모두 진실하여 망령되지 않은 것을 실(實)이라 한다.” 하였다.
역주2 이유재내(二柔在內)……이강득상하체지중(二剛得上下體之中) : 이유(二柔)은 육삼(六三)과 육사(六四)의 두 음효(陰爻)를 가리키며, 이강(二剛)은 상체(上體)의 중(中)인 구오(九五)와 하체(下體)의 중(中)인 구이(九二)를 가리킨 것이다.
역주3 : 탁
역주4 아유호작(我有好爵) 오여이미지(吾與爾靡之) : 이광지(李光地)는 《주역절중(周易折中)》에서 작(爵)을 작(酌)으로 보아 호작(好爵)을 맛있는 술[지주(旨酒)]로, 미(靡)를 취하여 쓰러지는 것으로 보아, “내가 맛있는 술이 있어 내 그대와 함께 취한다.”로 해석하였다.
역주5 월기망(月幾望) : 기망(幾望)은 보름이 가까운 것으로 음력 14일을 가리키며 15일은 망(望), 16일은 기망(旣望)이라 한다. 망(望)은 해와 달이 서로 바라본다 하여 보름을 일컫게 되었다.
역주6 양복양참(兩服兩驂) : 옛날 수레를 네 필의 말이 끌었는 바, 중앙에 있는 두 말을 복마(服馬)라 하고, 바깥쪽에 있는 두 말을 참마(驂馬)라 하였다.
역주7 한음자(翰音者) 음비이실부종(音飛而實不從) : 《예기(禮記)》〈곡례(曲禮)〉에 닭을 한음(翰音)이라 하였는 바, 그 주(註)에 “한(翰)은 긺이니 닭이 살찌면 우는 소리가 길다.” 하여 《정전(程傳)》과 해석이 다름을 밝혀둔다.
역주8 부자왈(夫子曰)……기폐야적(其蔽也賊) : 적(賊)은 해치는 것으로 《논어(論語)》의 〈양화(陽貨)〉에 보인다.

주역전의(하)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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