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起結承接之際에 可以聯綴爲文者니 卽所謂語助辭也라
若焉若哉若乎若也는 是語辭니 而耶歟矣兮之屬이 皆其類也라
所書草楷篆隷四體
에 烈作絜
하니 同潔
이요 祐作祜
하니 福也
요 卲作劭
하니 美也
라
文字에는 實字와 虛字가 있으니, 허자도 없어서는 안 된다.
그 발단‧결말‧접속하는 즈음에 연결하여 글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니, 곧 이른바 語助辭이다.
焉‧哉‧乎‧也가 바로 어조사이니, 而‧耶‧歟‧矣‧兮 등속이 모두 그 부류이다.
[節解] 이것은 전체 篇의 글과 서로 이어지지 않는다. 작자가 글짓기를 마치고 나서도 오히려 몇 글자가 남자 다시 押韻 언어
를 지어서 마친 것이다.(《釋義》)
明나라 衡山 文徵明이 쓴 草‧楷‧篆‧隷의 《四體千字文》에는 女慕貞烈의 烈이 絜로 되어 있는데 絜은 潔과 같으며, 指薪修祐의 祐가 祜로 되어 있는데 祐는 福의 뜻이며, 永綏吉卲의 卲가 劭로 되어 있는데 劭는 美의 뜻이다.
崇禎 177년(1804, 순조 4) 甲子 가을 京城 廣通坊에서 새로 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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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위어조자는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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