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하고 秋收冬
이라 (寒來暑◯往◯
하고 秋收冬藏◎
이라)
萬物이 春生夏長하며 秋而成熟하면 則斂而收之하고 冬而肅殺하면 則閉而藏之하나니라
추위가 오면 더위는 가고, 가을에는 거두며 겨울에는 간직한다.
《周易》 〈繫辭傳〉 5장에 이르기를 “추위가 가면 더위가 오고 더위가 가면 추위가 오니, 가는 것은 굽힘이요 오는 것은 폄이다.” 하였다.
萬物이 봄에는 나오고, 여름에는 자라며, 가을이 되어 성숙하면 거두고, 겨울이 되어 추워서 죽게[肅殺] 하면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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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한래서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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