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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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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81 曠遠하고
이라 (曠◑遠◯綿邈●하고 巖岫◑杳◯冥◎이라)
上文所列山川 皆空曠而遙遠也
巖岫 山之岌嶪而不可登이요 杳冥 水之淵深而不可測也


〈山川이〉 광막하고 멀며, 바위와 봉우리가 높고 물이 아득하다.
윗글에 나열한 山川이 모두 텅 비고 아득히 멀다.
巖岫는 산이 높아서 오를 수 없는 것이요, 杳冥은 물이 깊어서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節旨] 이 節은 王者의 土地가 넓음을 말하였다.
[節解] 王者의 토지가 광대하여 9州와 100郡이 모두 그의 소유라고 말한 것이다. 그 중에 또 토지의 현저한 것을 들어 그 성대함을 말하였으니, 예컨대 封禪하는 곳으로 泰山과 云云山‧亭亭山이 있으며, 關門에는 雁門이 있으며, 성에는 紫塞(자새)‧赤城이 있으며, 驛에는 雞田이 있으며, 못에는 昆明이 있으며, 산에는 碣石이 있으며, 늪에는 鉅野가 있으며, 호수에는 洞庭이 있어서 모두 광활하며 멀고 아득하여 끝이 없으며 그 산의 바위굴 또한 깊숙하고 어둑하여 헤아릴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역주
역주1 綿 : 緜과 同字이다.(《中》)
역주2 巖岫 : 산의 굴이며, 산의 봉우리이다.(《漢》)
이에 의하여 巖岫에 대한 《註解》의 ‘산봉우리’, 《釋義》의 ‘돌의 굴’과 ‘산의 굴’의 견해를 모두 인정할 수 있다.
역주3 : 俗字가 岩(바위 암)이다.(《註解》)
역주4 : 峀(산굴 수, 산봉우리 수)와 같다.(《中華字解》)
역주5 曠遠綿邈 巖岫杳冥 : 曠은 넓다는 뜻이다. 綿邈은 먼 모양이다. 돌의 굴을 巖이라 한다. 산의 굴을 岫라 한다. 杳는 깊다는 뜻이다. 冥은 어둡다는 뜻이다.(《釋義》)
신습
한자
曠:빌 광 曠邈 曠野 曠遠 高曠 曠日持久 曠世之才
遠:멀 원 遠近 永遠 遠視眼 遠交近攻 遠親不如近隣
綿:솜 면/멀 면 綿力 綿絲 綿布 綿花 木綿 純綿 連綿 綿織物
邈:멀 막 邈邈 邈然 邈志 曠邈 路邈 茫邈 冥邈 遐邈
巖:바위 암 巖盤 巖壁 巖石 巖鹽 巨巖 山巖 巖穴之士
岫:산봉우리 수 岫列 岫雲 群岫 深岫 列岫 遠岫 幽岫 曉岫
杳:아득할 묘 杳茫 杳杳 杳邃 杳然 空杳 思杳 深杳 林杳
冥:어두울 명 冥界 冥福 冥府 冥想 冥晦 幽冥 昏冥 晦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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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0·81 광원면막하… 156

주해천자문 책은 2023.12.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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