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48
라 (節●義◑廉退◑
는 顚沛◑匪◯虧◎
라)
砥節守義하고 礪廉勇退는 士大夫之所以操心飭躬者也라
雖患難顚沛之際라도 不可使節義廉退之操로 有一分虧缺也라
절도‧의리‧청렴‧겸양은 위급한 중에도 이지러뜨리지 말아야 한다.
절개에 힘쓰고 의리를 지키며 청렴에 애쓰고 물러나기를 용감히 함은 士大夫가 마음을 유지하고 몸을 삼가는 것이다.
비록 환난과 위급할 때라도 조금이라도 節義廉退의 지조를 이지러뜨림이 있게 해서는 안 된다.
[節旨] 이는 義‧禮‧智‧信의 덕을 말한 것이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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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48 절의염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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