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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1)

안씨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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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 無知로 인한 잘못된 孝道 - 孝昭帝
13. 無知로 인한 잘못된 孝道 - 孝昭帝
疾, 容色顦悴, 服膳減損。
북제北齊효소제孝昭帝누태후婁太后의 병을 간호하느라 낯빛이 초췌해지며 들던 식사량도 줄어들었다.
爲灸兩穴, 帝握拳代痛, 爪入掌心, 血流滿手。
서지재徐之才가 〈누태후婁太后의〉 경혈經穴 두 군데에 뜸을 뜨자 효소제孝昭帝는 주먹을 움켜쥐고 대신 고통스러워하느라 손톱이 손바닥 속으로 파고들어 피가 손 가득 흘러나오곤 하였다.
后旣痊愈, 帝尋疾崩, 遺詔恨不見太后之事。
누태후婁太后가 병이 나은 후, 효소제孝昭帝가 얼마 안 있어 병에 걸려 붕어할 때 유조遺詔를 내렸는데 친히 태후太后의 장례를 치르지 못할 것을 한탄하였다.
其天性至孝如彼, 不識忌諱如此, 良由無學所爲。
그의 천성이 효성스럽기 짝이 없음이 저와 같으면서도, 꺼리고 피할 일을 알지 못함이 이와 같았으니 참으로 배운 것이 없어서 벌어진 일이다.
若見古人之譏, 則不發此言也。
만약 어머니가 일찍 죽으면 그 어머니를 위해 슬피 통곡해주고 싶어 했던 〈무지한〉 이를 옛사람이 비난하였던 고사를 보기만 하였더라도 이런 말은 내뱉지 않았을 것이다.
孝爲百行之首, 猶須學以脩飾之, 況餘事乎!
는 온갖 행실의 으뜸임에도 오히려 모름지기 배워서 닦고 다듬어야 하니, 하물며 나머지 일들이야!
역주
역주1 孝昭帝 : 《北齊書》 〈孝昭紀〉에 “孝昭帝의 諱는 演이고 字는 延安으로 神武帝의 제 6子이다.”라고 하였다.[趙曦明]
역주2 婁太后 : 《北齊書》 〈神武明皇后傳〉에 “婁氏는 諱가 昭君으로, 司徒 內干의 딸이다.”라고 하였다.[趙曦明]
역주3 徐之才 : 《北齊書》 〈徐之才傳〉에 “徐之才는 丹陽 사람으로 醫術에 크게 뛰어났고, 機智와 達辯을 모두 갖추었다.”라고 하였다.[盧文弨]
역주4 山陵 : 《廣雅》 〈釋丘〉에 “秦나라 때는 天子의 무덤을 山이라 하였고, 漢나라 때는 陵이라 하였다.”[王利器]
帝王이나 皇后의 陵墓 혹은 장례를 치르는 일이다.[역자]
역주5 欲母早死而悲哭之 : 《淮南子》 〈說山訓〉에 “동쪽 이웃 집에서 어머니가 죽자 그의 자식이 곡을 하되 슬퍼하지 않았다. 서쪽 이웃의 자식이 이를 보고 돌아와 그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어머니께서는 어찌 일찍 죽는 것을 애석해하십니까? 제가 반드시 어머니를 위해 슬프게 곡을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무릇 그 어머니가 죽었으면 하는 이라면 비록 〈어머니가〉 죽어도 슬피 통곡할 수가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다.[趙曦明]

안씨가훈(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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