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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1)

안씨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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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 古今 文章의 長點을 다 살려야
9. 古今 文章의 長點을 다 살려야
古人之文, 宏材逸氣, , 去今實遠。
옛사람들의 글은 웅대한 재능과 빼어난 기상, 풍채와 태도, 풍격風格 등이 지금보다 실로 원대하다.
疎朴, 未爲密緻耳。
단지 짜임새가 거칠고 소박하며 치밀하지 못할 뿐이다.
, 章句, 諱避精詳, 賢於往昔多矣。
오늘날은 음률音律이 멋지게 어울리고 장구章句대구對句를 이루며 피해야 할 원칙들이 정밀하고 상세하여, 예전보다 뛰어난 점이 많다.
宜以古之製裁爲本, 今之辭調爲末, 竝須兩存, 不可偏棄也。
마땅히 예전의 체재를 근본으로 삼고 오늘날의 수사修辭음조音調를 말단으로 삼아, 반드시 둘 다 함께 살려야지 한쪽만 내버려서는 안 된다.
역주
역주1 體度 : 풍채와 태도[體態風度]이다. 《春秋左氏傳》 文公 18년의 《正義》에서 “和란 體度가 너그럽고 간소하여 남들과 어그러지거나 다투는 일이 없음이다.”라 하였다.[王利器]
역주2 風格 : 취향과 품성[風標格範]이다. 《晉書》 〈和嶠傳〉에서 “젊어서 風格이 있었다.”라 하였고, 《文心雕龍》 〈議對〉에서는 “역시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고 風格이 있다.”라 하였다.
역주3 緝綴 : 緝은 짜서 엮는다[編緝]는 뜻이고, 綴은 ‘綴文[글을 짓다]’의 綴로, 꿰어서 잇는다[綴屬]는 뜻이다.[王利器]
역주4 今世音律諧靡…賢於往昔多矣 : 《南史》 〈陸厥傳〉에서 “당시 문학이 크게 흥성하였는데, 吳興의 沈約, 陳郡의 謝脁, 琅邪의 王融 등이 기질이 같아서 서로 뒤를 밀어주었고, 汝南의 周顒은 聲韻을 잘 식별하였다. 沈約 등의 문장에는 모두 宮商을 사용하여 平上去入의 四聲으로 韻을 제어하였으며, 平頭, 上尾, 蜂腰, 鶴膝 등으로 五言詩의 1句 속에서 소리의 輕重이 다 다르게 만들고, 2句 속에 音律이 같지 않게 하여 더 보태거나 뺄 수가 없게 만들었으니, 세상에서 永明體라고 불렀다.”라 하였다.[王利器]
당시에 제기된 四聲八病說의 이론을 바탕으로 齊‧梁 간에 새롭게 유행한 永明體의 시 형식을 가리킨다.[역자]
역주5 諧靡 : 어울려 조화되고 아름답다[和諧靡麗]는 뜻이다.[王利器]
역주6 偶對 : 짝을 이루어 대칭이 된다[偶配對稱]는 뜻이다.[王利器]

안씨가훈(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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