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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2)

안씨가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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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殺生을 멀리하라
11. 살생殺生을 멀리하라
儒家君子, 尙離庖廚,
유가儒家의 군자가 늘 부엌을 멀리하는 것은,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차마 그 죽음을 보지 못하고, 죽을 때의 소리를 듣고서는 차마 그 고기를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 未知內敎, 皆能不殺, 此乃仁者自然用心。
고시高柴절상折像불교佛敎를 알지 못했으나 모두 살생하지 않을 수 있었으니, 이는 바로 어진 사람의 자연스러운 마음 씀씀이이다.
含生之徒, 莫不愛命, 去殺之事, 必勉行之。
생명을 지닌 것들은 모두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살생하는 일에서 벗어나도록 반드시 노력해야 할 것이다.
好殺之人, 臨死報驗, 子孫殃禍,
살생을 좋아하는 사람은 죽음에 임하여 응보의 증험證驗이 나타나고 자손들은 재앙을 당하는데,
其數甚多, 不能悉錄耳, 且示數條於末。
그러한 사례는 참으로 많아서 일일이 다 기록하기 힘들겠지만, 뒤에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역주
역주1 見其生不忍其死 聞其聲不食其肉 : 《孟子》 〈梁惠王 上〉篇에 나오는 대목이다.[趙曦明]
《孟子》에는 “見其生不忍見其死 聞其聲不忍食其肉”으로 되어 있다.[역자]
역주2 高柴(시) : 孔子의 제자이다. 《孔子家語》 〈弟子行〉에서 “高柴는 꿈틀거리며 나오는 벌레를 죽이지 않았고, 한창 자라나는 나무를 꺾지 않았다.”라 하였다.[沈揆]
역주3 折象 : 後漢 때 사람으로서 字는 伯武이고 廣漢 雒川 출신이다. 부유하여 家僮이 200명이나 되었지만 가산을 모두 흩어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後漢書》 〈方術傳〉에서 “折像은 어려서부터 어진 마음을 지녀, 곤충을 죽이지 않았고 새싹을 꺾지 않았다.”라 하였다.[沈揆]

안씨가훈(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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