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名琨, 自稱爲袞; 名洸, 自稱爲汪; 名
, 自稱爲
。
하북河北에서는 공攻자를 고종절古琮切로 반절反切하고 있어, 공工‧공公‧공功 세 자와는 〈반절하자反切下字의 독음이〉 다른데, 매우 잘못된 일이다.
근래 어떤 사람들은, 이름이 섬暹(섬:[xiān])인데 스스로 섬纖(섬:[jiān])으로 부르거나, 이름이 곤琨(곤:[kūn])인데 스스로 곤袞(곤:[gǔn])으로 부르며, 이름이 광洸(광)인데 스스로 왕汪(왕)으로 부르거나, 이름이 약䋤(약)인데 스스로 삭獡(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는 비단 음운이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손이 피휘避諱하는 데에도 혼란스럽게 만드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