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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2)

안씨가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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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三國志》 〈魏志〉의 ‘攰’
31.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의 ‘
有人訪吾曰:“’, 是何字也?”
어떤 이가 나를 찾아와,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에 있는 장제蔣濟상서上書에 ‘지치고 피곤한 백성[폐기지민弊攰之民]’이라고 하였는데, 는 어떤 글자입니까?” 하고 물었다.
余應之曰:“意爲攰卽是耳。
내가 그에게 대답해주기를 “뜻으로는 자는 곧 𤿡(피곤하다)의 𤿡와 같은 자이지요.
並云:‘支傍作刀劍之刀, 亦是剞字。’
장읍張揖여침呂忱은 모두가, ‘자의 편방偏旁도검刀劍(칼)의 자를 쓴 자 〈곧 𠚽(기)𠚽(기)자나〉 로 쓰이기도 하는 자이다.’라고 하였지요.
不知蔣氏自造支傍作筋力之力, 或借剞字, 終。”
장제蔣濟자의 편방偏旁근력筋力자를 쓴 자를 스스로 〈이렇게〉 만들어 쓴 것인지, 혹은 자를 가차해 쓴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결국에는 구위반九僞反(기)으로 독음讀音해야 마땅하겠지요.”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魏志蔣濟上書云弊攰(기)之民 : 《三國志》 〈魏志 蔣濟傳〉에 의하면 “蔣濟는 자가 子通으로, 楚國 平阿人이다. 護軍將軍이 되었으며, 散騎常侍의 직위를 더하였다. 景帝 初葉에, 바깥으로는 征役에 힘을 쏟고, 안으로는 宮室에서 일하였으나, 어느 해 곡식이 배를 주리도록 흉작이 되자, 蔣濟는 上疏를 올려 ‘지금 비록 12州나 있다 하나 백성들의 숫자는 漢나라 때의 커다란 郡 1개에도 못 미치며, 농사짓고 양잠하는 사람은 적은데 입고 먹는 사람은 많으니, 급선무는 오직 백성들의 힘을 소모할 일들을 멈추시고 이들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하셔야만 할 것입니다. 지치고 피곤한 백성[弊攰之民]들에게 만약 水害나 旱害라도 닥친다면 백만을 헤아릴 무리가 나라에 쓰이지 못할 것입니다.’ 하였다.”라고 하였다.[趙曦明]
역주2 ?(기)倦之? : 宋本의 原注에 의하면 “《要用字苑》에는 ‘𤿡는 讀音이 九僞反(기)이니, 《廣雅》나 《陳思王集》에도 이 자가 보인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趙曦明]
𤿡는 《集韻》에 㩻(기)로 되어 있으며, 《要用字苑》이란 葛洪이 편찬한 책이다.[盧文弨]
역주3 張揖 : 본편 19 주 1) 참조.[역자]
역주4 呂忱 : 《隋書》 〈經籍志〉에 의하면 “《字林》 7권은 晉의 弦縣令 呂忱이 지었다.”고 하며, 《史記會注考證》本 〈魏公子傳〉의 張守節의 《正義》에 의하면 “呂忱은 字가 伯雍으로 任城 사람이니 呂가 성이다. 晉의 弦縣令으로 《字林》 7권을 지었다.”라고 하였다. 《字林》은 지금 任大椿과 陶方琦의 輯本이 전한다.[王利器]
역주5 當音九僞反 : 《玉篇》에 의하면 “𠚽는 剞와 같다, 독음이 居蟻切(기)이며, ‘날이 굽다’의 뜻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𠚽자가 ‘支’ 偏旁에 刀자를 쓴 것으로 剞(새김칼 기)자와는 뜻과 음이 모두 같았다는 증거이다.[郝懿行]
‘새김칼’이란 여러 가지 모양의 홈을 파내기 좋도록 날을 굽혀놓은 조각용 칼이다.[역자]

안씨가훈(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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