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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1)

안씨가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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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南北 風俗의 차이
12. 南北 風俗의 차이
南人冬至, 不詣喪家, 若不修書, 則過節以申慰;
남방 사람들은 동지冬至나 설에 상가喪家에 가지 않는데, 만약 〈조문弔問의〉 편지를 써 보내지 않았다면 명절을 지낸 뒤에 예복을 갖추어 입고 가서 조의를 표한다.
北人, 行弔禮, 禮無明文, 則吾不取。
북방 사람들은 동지나 설 어느 때건 다 조문의 예를 행하는데, 예에 명문明文의 규정이 없다면 나는 〈이 북방의 방식을〉 취하지 않겠다.
南人賓至不迎, 相見而不, 送客下席而已;
남방 사람들은 손님이 와도 마중을 나가지 않고, 서로 만나면 손을 마주 잡고 들어올리기만 할 뿐 허리를 굽히지 않으며, 손님을 배웅할 때에도 자리에서 내려오면 그만이다.
北人迎送竝至門, 相見則揖, 皆古之道也,
북방 사람들은 마중을 할 때나 배웅을 할 때 모두 문까지 나가고 만나면 허리를 굽히는데, 이는 모두 옛날 방식이다.
나는 마중하고 허리까지 굽히는 이 〈북방의〉 방식이 좋다.
역주
역주1 歲首 : 설, 元旦의 뜻이다.[역자]
역주2 束帶 : 의관을 갖추고 띠를 매다. 敬意를 표시하기 위해 예복을 갖추어 입는 것을 말한다.[역자]
《論語》 〈公冶長〉에 “赤은 예복을 갖추고 조정에 서서[束帶立於朝], 빈객과 더불어 서로 이야기를 하게 할 만하다.”라는 말이 나온다. 束帶는 敬意를 표하기 위한 것이다.[王利器]
역주3 至歲之日 : 冬至와 歲首의 두 節氣를 말한다.[王利器]
역주4 : 거듭, 둘 다의 뜻이다. 여기서는 冬至와 歲首 둘 다이다.[역자]
역주5 捧手 : 두 손을 마주 잡아 가슴까지 올려서 행하는 예이다.[역자]
역주6 : 두 손을 마주 잡고 올리면서 허리를 굽혀 행하는 예이다.[역자]
역주7 南人賓至不迎…吾善其迎揖 : 손을 마주 잡고 들어 올리되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것이 오늘날 南北의 풍속이다. 다만 손님이 왔을 때 문까지 마중을 나가고 배웅을 하는 점만이 다를 뿐이다.[郝懿行]

안씨가훈(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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