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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經注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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攀逸駕者 必騁殊軌轍이라
빠른 수레를 따라잡으려는 사람은 한사코 다른 바퀴 자국을 따라 달렸다.
[疏]正義曰:攀, 引也. 逸駕, 謂奔逸之車駕也. 案莊子 “顔淵問於仲尼曰 ‘夫子步亦步, 夫子趨亦趨, 夫子馳亦馳.
정의왈正義曰(끎, 따라잡음)이다. 일가逸駕는 매우 빨리 달리는 수레이다. 살펴보건대 ≪장자≫ 〈전자방田子方〉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안연顔淵중니仲尼(공자孔子)에게 묻기를, ‘부자夫子(공자孔子)께서 걸으시면 저도 걷고, 부자께서 종종걸음 치시면 저도 종종걸음 치고, 부자께서 달리시면 저도 달립니다.
夫子奔逸絶塵, 而回瞠若乎後耳.’” 言夫子之道, 神速不可及也.
그러나 부자께서 흙먼지를 따돌리며 쏜살같이 달리시면 저는 뒤에서 휘둥그런 눈으로 쳐다볼 뿐입니다.’라고 하였다.” 부자의 가 매우 신기할 정도로 빨라서 따라잡을 수 없다는 말이다.
今祖述孝經之人, 欲仰慕攀引夫子奔逸之駕者, 旣不得直道而行, 必馳騁於殊異之軌轍矣.
지금 ≪효경≫을 부연해 의미를 밝힌 사람들 중에 부자의 쏜살같이 달리는 수레를 앙모하여 따라잡으려는 자가 곧은길로 가〈서는 따라잡〉지 못하게 되자 한사코 다른 바퀴 자국을 따라 달렸다〈는 것이니,〉
言不知也. 兩轍之間曰軌, 車輪所轢曰轍.
는 아무것도 따르지 말아야 〈비로소 터득할 수 있음을〉 알지 못했다는 말이다. 수레의 두 바퀴 사이를 라 하고, 수레바퀴가 굴러 지나간 자국을 이라 한다.
역주
역주1 道之無從 : 道는 아무것도 따르지 않아야 비로소 터득하게 된다는 말이다. ≪莊子≫ 〈知北遊〉의 “생각하지 말고 고민하지 말아야 비로소 道를 알게 되고, 뜻을 두어 처신하지 말고 일하지 말아야 비로소 道에 편안할 수 있게 되고, 아무것도 따르지 말고[無從] 말미암지 말아야 비로소 道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安炳周‧田好根 共譯, ≪譯註 莊子3≫, 傳統文化硏究會, 2008, 256쪽)

효경주소 책은 2019.11.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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