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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正義(4)

주역정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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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爲雷, 爲龍, 爲玄黃, 爲旉, 爲大塗, 爲長子, 爲決躁, 爲蒼筤竹, 爲萑葦
其於馬也 爲善鳴, 爲馵足, 爲作足, 爲的顙이요 其於稼也 爲反生이요 其究爲健이요 이라
[疏]正義曰:此一節廣明震象.
‘爲玄黃’, 取其相雜而成蒼色也.
‘爲旉’, 取其春時氣至, 草木皆吐, 旉布而生也.
‘爲大塗’, 取其萬物之所生也.
‘爲長子’, 如上文釋震爲長子也.
‘爲決躁’, 取其剛動也.
‘爲蒼筤竹’, 竹初生之時, 色蒼筤, 取其春生之美也.
‘爲萑葦’, 萑葦, 竹之類也. ‘其於馬也爲善鳴’, 取其象雷聲之遠聞也.
‘爲馵足’, 馬後足白爲馵, 取其動而見也.
‘爲作足’, 取其動而行健也.
‘爲的顙’, 白額爲的顙, 亦取動而見也.
‘其於稼也爲反生’, 取其始生戴甲而出也.
‘其究爲健’, 究, 極也, 極於震動, 則爲健也.
‘爲蕃鮮’, 鮮, 明也, 取其春時草木蕃育而鮮明.


은 우레가 되고, 이 되고, 검정색과 황색黃色이 되고, 〈꽃이〉 펴짐이 되고, 큰 길이 되고, 장자長子가 되고, 결단하기를 조급히 함이 되고, 푸른 대나무가 되고, 갈대[萑葦]가 되며,
말[]에 있어서는 울기를 잘함이 되고, 뒷발이 흰 말이 되고, 발 빠른 말이 되고, 이마가 흰 말이 되며, 곡식에 있어서는 껍질을 뒤집어쓰고 나옴이 되며, 궁극에는 굳셈이 되고, 번성하고 선명함이 된다.
정의왈正義曰:이 한 절은 을 널리 밝혔다.
[爲玄黃] 〈검정색과 황색이〉 서로 섞여 창색蒼色(청색靑色)을 이룸을 취한 것이다.
[爲旉] 봄철에 봄기운이 이르러서 초목이 모두 〈꽃을〉 토하여 〈꽃이〉 펴져 태어남을 취한 것이다.
[爲大塗] 만물의 낳고 나가는 바가 됨을 취한 것이다.
[위장자爲長子] 위 글에서 을 해석하여 장자長子로 삼은 것과 같다.
[爲決躁] 강하게 동함을 취한 것이다.
[爲蒼筤竹] 대나무가 처음 날 때에 색깔이 푸르니, 춘생春生(봄에 생겨남)의 아름다움을 취한 것이다.
[爲萑葦] 其於馬也爲善鳴] 우레 소리가 멀리 들림을 형상함을 취한 것이다.
[爲馵足] 말의 뒷발이 흰 것을 라 하니, 동하면 〈흰 것이〉 보임을 취한 것이다.
[爲作足] 동하면 굳세게 걸어감을 취한 것이다.
[爲的顙] 이마가 흰 것을 적상的顙이라 하니, 이 또한 동하면 보임을 취한 것이다.
[其於稼也爲反生] 처음 나왔을 때에 껍질을 뒤집어쓰고 나옴을 취한 것이다.
[其究爲健] 는 궁극이니, 진동震動을 궁극하게 하면 굳셈이 되는 것이다.
[爲蕃鮮] 은 밝음이니, 봄철에 초목이 번성하게 자라고 선명함을 취한 것이다.


역주
역주1 爲蕃鮮 : 朱子의 ≪本義≫에 “荀九家에는 ‘玉이 되고, 고니[鵠]가 되고, 북[鼓]이 된다.’는 내용이 있다.”라고 하였다.
역주2 [出] : 저본에는 ‘出’이 없으나, 宋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阮元의 〈校勘記〉 참조)

주역정의(4)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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