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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正義(4)

주역정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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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爲山, 爲徑路, 爲小石, 爲門闕, 爲果蓏, 爲寺, 爲指, 爲狗, 爲鼠, 爲喙之屬이요
其於木也 이라
[疏]正義曰:此一節廣明艮象.
‘艮爲山’, 取陰在下爲止, 陽在於上爲高, 故艮象山也.
‘爲徑路’, 取其山雖高有澗道也.
‘爲小石’, 取其艮爲山, , 故爲小石也.
‘爲果蓏’, 木實爲果, 草實爲蓏, 取其出於山谷之中也.
‘爲閽寺’, 取其禁止人也.
‘爲指’, 取其執止物也.
‘爲狗 爲鼠’, 取其皆止人家也.
‘爲黔喙之屬’, 取其山居之獸也.
‘其於木也爲堅多節’, 取其山之所生其堅勁, 故多節也.


이 되고, 작은 길이 되고, 작은 돌이 되고, 문궐門闕이 되고, 과일과 풀의 열매가 되고, 문지기와 골목길을 지키는 내시內侍가 되고, 손가락이 되고, 개가 되고, 쥐가 되고, 부리가 검은 짐승의 등속이 되며,
나무에 있어서는 단단하고 마디가 많음이 된다.
정의왈正義曰:이 한 절은 을 널리 밝혔다.
[艮爲山] 이 아래에 있어 그침이 되고 이 위에 있어 높음이 됨을 취하였으므로 인 것이다.
[爲徑路] 산이 비록 높으나 산 계곡의 길[澗道]이 있음을 취한 것이다.
[爲小石] 은 산이 되고 또 양괘陽卦의 작은 것이 됨을 취하였으므로 작은 돌이 된 것이다.
[爲門闕] 지름길이 있고 또 높음을 취한 것이다.
[爲果蓏] 나무 열매를 라 하고 풀 열매를 라 하니, 산골짜기 안에서 나옴을 취한 것이다.
[爲閽寺] 〈문지기와 골목길을 지키는 내시가〉 사람을 금지함을 취한 것이다.
[爲指] 손가락이 물건을 잡아 그치게 함을 취한 것이다.
[爲狗 爲鼠] 〈개와 쥐가〉 모두 사람의 집에서 머물러 삶을 취한 것이다.
[爲黔喙之屬] 산중에 사는 짐승을 취한 것이다.
[其於木也爲堅多節] 산에서 자라는 나무는 단단하기 때문에 마디가 많음을 취한 것이다.


역주
역주1 爲堅多節 : 朱子의 ≪本義≫에 “荀九家에는 ‘코[鼻]가 되고, 범[虎]이 되고, 여우[狐]가 된다.’는 내용이 있다.”라고 하였다.
역주2 [於] : 저본에는 ‘於’가 없으나, 錢本과 宋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阮元의 〈校勘記〉 참조)
역주3 又爲陽卦之小者 : 艮卦☶가 陽卦 중에 가장 어린 少男이 됨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역주4 爲門闕……又崇高也 : 高亨의 注에 “문의 양쪽에 臺를 쌓는데 그 臺를 闕이라고 하고 觀이라 하기도 한다. 艮은 山이 되니, 門闕이 높음이 두 산이 대치한 것과 유사하므로 艮이 門闕이 된 것이다.[門之兩旁築臺 其臺謂之闕 亦謂之觀 艮爲山 門闕高崇 似兩山對峙 故艮爲門闕]”라고 하였다.

주역정의(4)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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