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詩曰 在彼無惡며 在此無射이라(야) 庶幾夙夜야 以永終譽ㅣ라니 君子ㅣ 未有不如此而蚤有譽於天下者也ㅣ니라
注
詩는 周頌振鷺之篇이라 射은 厭也라 所謂此者는 指本諸身以下六事而言이라右는 第二十九章이라 承上章居上不驕而言이니 亦人道也라
29-6. 《시경》 〈주송(周頌) 진로편(振鷺篇)〉에, “저기에 있어도 미워하는 사람이 없고, 여기에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서, 좋은 명예(名譽)를 길이 마친다.” 하였으니, 군자가 이렇게 하지 않고서 일찍이 천하에 명예를 둔 자는 있지 않다.
29-6. [언해] 詩시예 오 뎌에 이셔 惡오홈이 업스며 이예 이셔 射역홈이 업슨디라 거의 夙슉夜야야 譽여 기리 終타 니 君군子ㅣ 이디 아니고 일쯔기 여 天텬下하에 둘 者쟈ㅣ 잇디 아니니라
29-6. [James Legge] It is said in the Book of Poetry, -- “Not disliked there, not tired of here, from day to day and night to night, will they perpetuate their praise.” Never has there been a ruler, who did not realize this description, that obtained an early renown throughout the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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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6 시왈 재피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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