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詩曰 妻子好合이 如鼓瑟琴며 兄弟旣翕야 和樂且耽이라(이로다) 宜爾室家며 樂爾妻帑ㅣ라야
注
詩는 小雅常棣之篇이라 鼓瑟琴은 和也라 翕은 亦合也요 耽은 亦樂也라 帑는 子孫也라
15-2. 《시경》 〈소아(小雅) 상체편(常棣篇)〉에, “처자(妻子)와 정이 좋고 뜻이 합하는 것이 비파와 거문고를 타는 듯하며, 형제(兄弟)가 이미 화합하여 화락하고 즐겁도다. 너의 집안을 화목하게 하며 너의 처자(妻子)를 즐겁게 하는구나.” 하였는데,
15-2. [언해] 詩시예 오 妻쳐子의 好호며 合합홈이 瑟슬과 琴금을 鼓고홈 며 兄과弟뎨ㅣ 이믜 翕흡야 和화며 樂락고 耽담혼디라 네의 室실家가를 宜의케 며 네의 妻쳐와 帑노를 樂락게 다 야
15-2. [James Legge] It is said in the Book of Poetry, “Happy union with wife and children is like the music of lutes and harps. When there is concord among brethren, the harmony is delightful and enduring. Thus may you regulate your family, and enjoy the pleasure of your wife an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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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 시왈처자호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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