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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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戒誇衒
善惡在人 公論自不能掩이니 如己有惡이면 則人烏得而不毁哉 己有善이면 則人烏得而不稱哉리오 此常理也
世之輕浮者 始行一事하야 差勝于人이라도 較之於理 猶未盡善이라도 乃輒誇耀于人하야 自眩其美하니 殊不知大爲識者所哂也
昔帝舜禹曰 汝惟不矜하나 天下莫與汝爭能하며 汝惟不伐하나 天下莫與汝爭功이라하고 顔淵亦曰 願無伐善하며 無施勞라하니 聖賢大德 不可不學也니라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을 경계할 것
사람에게 선이나 악이 있으면 그에 대한 공론公論은 자연 덮을 수가 없다. 만약 자기에게 악이 있으면 사람들이 어찌 비난하지 않을 수 있겠으며, 자기에게 선이 있으면 사람들이 어찌 칭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것이 불변의 이치이다.
세상의 경박한 자들은 처음 한 가지 일을 행하여 그것이 남보다 조금 낫더라도, 이치에 견주어보면 오히려 완전히 하지 못한데 곧 사람들에게 과시해서 스스로 그 아름다움을 어둡게 하니, 식자識者들의 비웃음을 크게 산다는 것을 참으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舜임금이……없다 : 이 말은 舜 임금이 禹에게 攝政을 명하면서 禹를 칭찬한 말이다.(≪書經≫ 〈大禹謨〉)
역주2 저는……합니다 : 顔淵과 子路가 공자를 모시고 있을 때에 공자가 두 사람에게 각각의 뜻을 말해보라고 하자 안연이 한 말이다.(≪論語≫ 〈公冶長〉)
역주3 [稱] : 저본에는 ‘稱’이 없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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