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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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表先哲
郡邑之中 古有先哲하야炳著하야 人所共知 乃今人之表儀也
世代雖異 人何不激而勸之리오 在民牧者 所宜詢其故蹟하고 錄其善端하야 申請于朝하야 立祠崇奉하야 其德하야 敎化今人하야 俾有能效之者
生則旌褒하고 歿則崇奉이니 如此則人豈不知所勸哉리오


옛날의 선현을 표창表彰하여 오늘날 사람들을 권면할 것
군읍郡邑 안에 선현先賢이 있어 이름과 덕이 환히 드러나서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으면 곧 오늘날 사람들의 모범이 된다.
세대는 다르더라도 사람들이 어찌 감격하여 권면할 줄을 모르겠는가. 목민관이 된 자는 그 사람의 옛날 자취를 묻고 그 선한 일을 기록하여 조정에 신청해서 사당을 세워 높이 받들어 그 덕을 드날림으로써 오늘날 사람들을 교화해서 본받는 바가 있게 해야 한다.
살아 있을 때에는 표창하고 죽은 뒤에는 높이 받드니, 이와 같이 하면 사람들이 어찌 권면할 줄을 모르겠는가.


역주
역주1 (得)[德] : 저본에는 ‘得’으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德’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如)[知] : 저본에는 ‘如’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知’로 바로잡았다.
역주3 (楊)[揚] : 저본에는 ‘楊’으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揚’으로 바로잡았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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