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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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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上


9. 상관을 섬기는 도리
이 편은 상부 관서의 관장이나 관원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기술한 내용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개략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상부 관서의 관장과 나와의 관계는 집안의 어른과 어린 사람의 관계와 같으므로 그 받드는 도리는 오직 나의 직분을 공경히 지키는 데에 달려 있다. 자기의 재주를 믿고서 능멸해서도 안 되고, 권세에 기대서 태만해서도 안 되며, 를 넘어서서 오만해서도 안 되며, 악행을 저질러 해쳐서도 안 된다. 상사上司의 관원을 대하는 도리는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간에 거만하게 대하지도 말고 아첨하지도 말고 중도中道를 얻도록 힘써서 접대해야 백성들 앞에서 체통을 잃지 않을 수 있고, 내가 윗사람을 섬기는 공경과 예를 다할 수 있다. 상부 관서에서 내려온 호령號令은 국가를 위한 일이 아니면 백성을 위한 일이므로 의당 그대로 따라서 행해야 한다. 만약 상부의 명령은 따르지 않고 상관의 비위非違를 들추어내는 것은 백성에게 불공不恭을 가르치는 것이고 자신의 재앙을 초래하는 것이니 경계해야 한다. 상관 주위에 있는 자나 하부 관서에 있는 자들 중에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 말을 날조하여 헐뜯거든, 겉으로 드러내서도 안 되고 사달을 일으켜서도 안 된다. 만약 나에게 와서 참소하는 자가 있으면 즉시 배척하여야 하니, 이렇게 하면 가 없게 된다. 상부의 관원 중에 어질지 못한 자가 있어서 사리에 어긋나는 일을 청탁하거나 사리에 맞지 않게 능멸할 때에는 말을 부드럽게 하여 해서 그 잘못을 깨닫게 해야 하는 것이지, 아첨하고 받들어서 그 사악함을 키우면 그에게 가 반드시 나에게 미치게 된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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