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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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訓子弟
子弟從行이면 不可不敎 有名師者어든 宜遣就學이라 如止尋常學舍어든 則不宜相從이니 非惟學無成功이라 或恐因之生事
惟當自立하야 讀書하고 戒其嬉游하며 絶其交接이요
惟以奉親治家爲事하고 勿以經營預政爲心이면 則在外之干 無可及矣리라


임지任地에서의 자제 교육
자제가 임지任地에 따라가면 가르치지 않을 수 없으니, 그곳에 이름난 스승이 있거든 나아가서 배우게 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그저 그런 학교라면 배우게 해서는 안 되니, 학문에 성취가 없을 뿐만 아니라 혹시 그것으로 인하여 말썽이 생길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오직 스스로 일과日課를 만들어 집에서 독서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경계하며 교제를 끊게 해야 한다.
오직 어버이를 봉양하고 집안을 다스리는 것을 일삼고, 재물을 늘리거나 정사에 관여하는 데에 마음을 쓰지 못하게 해야 하니, 그렇게 하면 외부에서 방해하는 일이 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


역주
역주1 (桯)[程] : 저본에는 ‘桯’으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程’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子)[于] : 저본에는 ‘子’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于’로 바로잡았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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