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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學集註

소학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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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禮記曰
夫昏禮는 萬世之始也라
取於異姓은 所以附遠厚別也요 幣必誠하며 辭無不腆은 告之以直信이니 信이 事人也며 信이 婦德也라
一與之齊하면 終身不改하나니
故로 夫死不嫁니라 《禮記》〈郊特牲〉
取異姓者는 所以依附疏遠之道요 厚重分別之義라
腆은 厚也며 善也라
齊는 謂共牢而食하여 同尊卑也라
方氏曰
有夫婦而後에 有父子하니 父子는 所以傳世라
故로 曰萬世之始라
幣는 所以將婚姻之意요 辭는 所以通婚姻之情이니 辭無不腆者는 告之以直也요 幣必誠者는 告之以信也라
事人者는 必以信하나니 而婦人은 以事人爲事라
故로 信爲婦德也라
不改는 謂不改而他適也니
以其不可改라 故로 雖夫死而不嫁也라
男子親迎하여 男先於女는 剛柔之義也니 天先乎地하며 君先乎臣이 其義一也니라
[集解]先은 謂倡道也라
馬氏曰
男子親迎而男先於女者는 剛先於柔之義也니 豈獨婚姻之際如此리오
天造始而地代終하고 君主倡而臣主和하니 其義無二也니라
執摯以相見은 敬章別也니 男女有別然後에 父子親하고 父子親然後에 義生하고 義生然後에 禮作하고 禮作然後에 萬物安하나니 無別無義는 禽獸之道也니라
執摯는 奠雁也라
章은 明也니 行敬以明其別也라
馬氏曰
父子는 出於天性이어늘 而曰男女有別然後父子親은 何也오
蓋男女無別於內하면 則夫婦之道喪하여 而淫辟之罪多하니 雖父子之親이라도 亦不得而親之也라
男女有別然後에 父子有相親之恩하니 父子有相親之恩하면 則必有相親之義라
故로 義生焉이니 由是推之하여 至於君臣兄弟長幼朋友之際에 皆有義하면 則粲然有文以相接이라
故로 曰義生而後禮作이라
禮作而貴賤有等하고 上下有分하니 此는 萬物所以安也니라
陳氏曰
禽獸知有母而不知有父는 無別故也니라





소학집주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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