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揚子法言(1)

양자법언(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3. 人心 其神矣乎인저 注+人心其神矣乎 操則存 捨則亡:人心如神, 變化無常, 操而持之則義存, 捨而廢之則道亡. 操而不捨則道義光大. ○祕曰 “在天地爲神, 在人爲心, 潛與不潛, 操捨而已.”하니 能常操而存者 其惟聖人乎 注+能常操而存者 其惟聖人乎:光曰 “聖人操心有常, 不離於道.”인저


사람의 마음은 신묘하다. 잡으면 보존되고 놓아버리면 없어지니注+사람의 마음은 처럼 변화變化하여 일정함이 없다. 잡아서 지키면 가 보존되고 놓아버리면 가 없어지니, 잡아서 지키고 놓아버리지 않으면 가 빛나고 클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천지天地에 있어서는 이 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 되니, 마음을 침잠하느냐 침잠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마음을 잡아서 지키느냐 마음을 놓아버리느냐 하는 것일 뿐이다.”, 항상 마음을 잡아서 보존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인뿐일 것이다.注+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성인聖人은 마음가짐이 일정함이 있어 도에서 떠나지 않는다.”


역주
역주1 操則存 捨則亡 : 《孟子》 〈告子 上〉에 “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잡으면 보존되고 놓으면 잃어서 나가고 들어옴이 일정한 때가 없으며 그 방향을 알 수 없는 것은 오직 사람의 마음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하셨다.[孔子曰 操則存 舍則亡 出入無時 莫知其鄕 惟心之謂與]”라고 하였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