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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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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學者 所以修性也 注+學者 所以修性也:祕曰 “性, 仁義禮智信也.” 性所有也 學則正하고 否則邪 注+視聽言貌思……否則邪:祕曰 “其性禮者, 其事視. 其性智者, 其事聽. 其性義者, 其事言. 其性仁者, 其事貌. 其性信者, 其事思. 學焉則本性正, 不學則逐物移而天理滅.” ○光曰 “五事, 人皆有之, 不學則隨物而遷, 不得其正.”


배우는 것은 본성을 닦기 위한 것이다.注+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이다.”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 몸가짐, 생각하는 것 이 다섯 가지는 본성에 있는 것이니, 배우면 〈본성이〉 바르게 되고 배우지 않으면 〈본성이〉 바르지 않게 된다.注+오비吳祕가 말하였다. “본성의 는 보는 일을 담당하고, 본성의 는 듣는 일을 담당하고, 본성의 는 말하는 일을 담당하고, 본성의 은 몸가짐을 담당하고, 본성의 은 생각하는 일을 담당하니, 배우면 본성이 바르게 되고 배우지 않으면 본성이 외물을 따라 옮겨가서 천리天理가 없어지게 된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다섯 가지 일은 사람들이 모두 〈본성에〉 있는 것이지만 배우지 않으면 〈본성이〉 외물을 따라 옮겨가서 그 바름을 얻지 못한다.”


역주
역주1 視聽言貌思 : 《書經》 〈洪範〉의 내용에 근거한 것이다. 홍범은 나라를 다스리는 큰 법이라는 뜻으로 아홉 가지 조목이 있는데, 그중 두 번째가 貌‧言‧視‧聽‧思의 五事이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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