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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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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 齊桓晉文已下 至於秦兼 其無觀已 注+齊桓晉文已下……其無觀已:咸曰 “ 故此言其與秦, 皆無所可觀也.” ○祕曰 “二霸而後, 至于秦兼六國而有天下, 無所觀焉. 已, 辭也.” ○光曰 “言皆尙詐力, 不以其道而得之, 雖强大, 無足觀也.”니라
제 환공齊 桓公진 문공晉 文公 이후로 나라가 천하를 겸병兼幷하기까지 볼 만한 것이 없다.注+송함宋咸이 말하였다. “맹자孟子가 ‘중니仲尼문도門徒들은 제 환공齊 桓公진 문공晉 文公의 일을 말한 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나라와 더불어 모두 볼 만한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제 환공齊 桓公진 문공晉 文公 두 패자 이후로 나라가 육국六國을 겸병하여 천하를 소유하기까지 볼 만한 것이 없다. 는 어조사이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제 환공齊 桓公진 문공晉 文公은 모두 속임수와 무력을 숭상하고 바른 도로써 얻지 않았으니, 비록 강대하였으나 볼 만한 것이 없다는 말이다.”
或曰 秦無觀이어늘 奚其兼 注+秦無觀 奚其兼:咸曰 “言秦無以可觀, 則何以能兼有天下.” 曰 所謂觀 觀德也 注+所謂觀 觀德也:咸曰 “言所謂可觀者, 觀其德爾, 秦何德之有.” 如觀兵이면 開闢以來 未有秦也 注+如觀兵……未有秦也:秦以兵兼而不以德, 莽以詐簒而不以道. 言秦兵之無可觀, 則莽之簒不言可知. ○咸曰 “此正文之意, 似止論秦兵之由, 而注兼王莽, 亦猶蛇足矣. 且云 ‘莽以詐簒不以道.’ 夫豈有以道簒人哉. 甚非謂焉.” ○祕曰 “.’ 兵之盛也.” ○光曰 “自古未有能以兵力獨兼天下, 如秦者.”니라
혹자가 말하였다. “나라는 볼 만한 것이 없는데 어떻게 천하를 겸병할 수 있었습니까?”注+송함宋咸이 말하였다. “나라가 볼 만한 점이 없다면 어떻게 육국六國을 겸병하여 천하를 소유할 수 있었느냐는 말이다.” 양자揚子가 말하였다. “이른바 볼 만하다는 것은 을 보는 것이다.注+송함宋咸이 말하였다. “이른바 볼 만하다는 것은 그 덕을 보는 것이니, 나라가 무슨 이 있느냐는 말이다.” 〈진나라가 무슨 덕이 있는가. 그러나〉 만약 병력을 본다면 천지가 개벽開闢한 이래로 나라에 견줄 나라가 있지 않다.”注+나라는 병력으로써 겸병하고 으로써 하지 않았으며, 왕망王莽은 속임수로써 찬탈하고 로써 하지 않았다. 나라의 병력은 볼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으니, 왕망王莽이 찬탈한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송함宋咸이 말하였다. “여기서 정문正文의 뜻은 단지 나라가 병력을 쓴 이유만 논한 것 같은데 이궤李軌에는 왕망王莽의 일까지 겸하였으니 또한 오히려 사족蛇足이다. 또 ‘왕망王莽은 속임수로써 찬탈하였고 로써 하지 않았다.’라고 하였으니, 어찌 도로써 남의 나라를 찬탈할 수 있겠는가. 매우 잘못된 말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가의賈誼가 ‘나라는 남는 힘을 가지고 육국六國의 피폐함을 제압하고 패배하여 도망하는 육국의 군대를 추격하여, 엎어진 시체가 백만 명이나 되고 흐르는 피가 방패를 떠내려가게 할 정도였다.’라고 하였으니, 병력이 강성한 것이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예로부터 병력으로 홀로 천하를 겸병하기를 나라처럼 한 경우는 있지 않다.”
역주
역주1 孟子云……無道桓文之事者 : 《孟子》 〈梁惠王 上〉에 보인다. 齊 宣王이 齊 桓公과 晉 文公의 일에 대해 묻자, 孟子가 “仲尼의 門徒들은 齊 桓公과 晉 文公의 일을 말한 자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후세에 전해진 것이 없어 臣이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역주2 賈誼曰……流血漂櫓 : 賈誼의 〈過秦論〉에 보인다.
역주3 (標)[漂] : 저본에는 ‘標’로 되어 있으나, 四庫全書本에 근거하여 ‘漂’로 바로잡았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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