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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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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9. 虞夏之書渾渾爾 注+虞夏之書渾渾爾:深大. ○咸曰 “渾渾, 猶淳淳也. 言虞夏尙有唐風, 去道未遠, 淳淳然.” ○祕曰 “渾渾, 猶言混混也, 謂其淳雅也.”하고 商書灝灝爾 注+商書灝灝爾:夷曠. ○咸曰 “灝灝, 猶漫漫也. 言忠質之化制, 尙疎闊漫漫然.” ○祕曰 “灝灝, 猶言浩浩也, 謂其遠大也.”하고 周書噩噩爾 注+周書噩噩爾:不阿附也. ○咸曰 “噩噩, 猶察察也. 言尙文而相檢以禮樂察察然.” ○祕曰 “噩噩, 猶言諤諤也, 謂其明正也.” 下周者 其書誰乎 注+下周者 其書誰乎:下周者秦, 言酷烈也. ○祕曰 “秦書誰乎, 不合.” ○光曰 “李本, 誰作譙, 今從宋吳本. 渾, 胡本切. 灝, 胡老切. 噩, 五各切. 渾渾, 朴略難知之貌. 灝灝, 富大之貌. 噩噩, 明直之貌. 其書誰乎, 言不足以爲書也.”


서경書經》의 〈우서虞書〉와 〈하서夏書〉는 내용이 혼후하고 심원하며注+혼혼渾渾은〉 깊고 큰 것이다. ○송함宋咸이 말하였다. “혼혼渾渾순순淳淳과 같다. 우하虞夏의 시대에는 그래도 당요唐堯유풍遺風이 있어 와의 거리가 멀지 않으므로 순순연淳淳然하였음을 말한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혼혼渾渾혼혼混混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순아淳雅함을 이른다.”, 〈상서商書〉는 호탕하고 막힘없이 탁 트이며注+호호灝灝는〉 화평和平하고 광달曠達한 것이다. ○송함宋咸이 말하였다. “호호灝灝만만漫漫과 같다. 〈나라는 을 숭상하고 나라는 을 숭상하여〉 충질忠質의 교화와 제도가 오히려 소활疎闊하고 만만연漫漫然함을 말한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호호灝灝호호浩浩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원대遠大함을 이른다.”, 〈주서周書〉는 분명하고 정직하다.注+악악噩噩은〉 아부하지 않는 것이다. ○송함宋咸이 말하였다. “악악噩噩찰찰察察과 같다. 나라는 을 숭상하여 서로 예악禮樂으로써 검속하기를 찰찰察察하게 함을 말한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악악噩噩악악諤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 분명하고 바름을 이른다.” 그러나 나라 이후(나라)의 는 가혹하고 심하다.注+나라 이후는 나라이니, 가혹하고 심함을 말한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나라의 는 가혹하고 심하니, 에 부합하지 않는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이궤본李軌本에는 ‘’가 ‘’로 되어 있으나, 지금 송함본宋咸本오비본吳祕本을 따랐다. 반절反切이고, 반절反切이고, 반절反切이다. 혼혼渾渾은 질박하고 간략하여 알기 어려운 모양이고, 호호灝灝부대富大한 모양이고, 악악噩噩은 분명하고 정직한 모양이다. 기서수호其書誰乎라고 하기에 부족함을 말한다.”


역주
역주1 典訓 : 《書經》 중에 〈堯典〉과 〈伊訓〉 등의 편을 병칭한 것인데, 經典이나 혹은 《書經》을 가리킨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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