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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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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 曰 有敎立道無心 仲尼 有學無心 顔淵 注+有敎立道無心……顔淵:祕曰 “言有敎立道, 此外無心者, 仲尼是也. 有學術業, 此外無心者, 顔淵是也.” ○光曰 “音義曰 ‘.’ 今從李宋吳本. 言敎立道者, 當以仲尼爲心, 學術業者, 當以顔淵爲心.”이라
양자揚子가 말하였다. “를 세우는 것을 가르침으로 삼고 이 밖에는 관심이 없는 것은 중니仲尼이고, 성인의 사업을 전술傳述하는 것을 배움으로 삼고 이 밖에는 관심이 없는 것은 안연顔淵이다.”注+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성인聖人를 세우는 것을 가르침으로 삼고 이 밖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중니仲尼가 바로 이러한 분이고, 성인聖人사업事業전술傳述하는 것을 배움으로 삼고 이 밖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안연顔淵이 바로 이러한 사람이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음의音義》에 ‘천복본天復本에는 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는데, 지금 이궤본李軌本송함본宋咸本오비본吳祕本을 따랐다. 를 세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마땅히 중니仲尼로써 마음을 삼아야 하고, 성인의 사업을 전술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마땅히 안연顔淵으로써 마음을 삼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或曰 立道仲尼 不可爲思矣 術業顔淵 不可爲力矣 注+立道仲尼……不可爲力矣:咸曰 “或人疑孔顔之道, 不可以思力學之. 故對以下文, 爲可學也.” ○祕曰 “據孔子所立卓爾, .”리라
혹자가 말하였다. “중니仲尼처럼 도를 세우는 것은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안연顔淵처럼 성인聖人의 사업을 전술傳述하는 것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注+송함宋咸이 말하였다. “혹자는 공자와 안자의 는 생각과 노력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의심하였다. 그러므로 양자揚子가 아랫글로써 대답하여 배울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공자孔子의 도가 마치 우뚝히 서 있는 듯하다는 것과 안연顔淵은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았다는 것에 근거한 것이다.”
曰 未之思也언정 孰禦焉 注+未之思也 孰禦焉:孔子習周公, 顔回習孔子, 無止之者. ○祕曰 “習孔者, 孔之徒, 睎顔者, 顔之徒, 誰止焉.”이리오
양자揚子가 말하였다.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만약 하려고만 한다면〉 누가 막겠는가.”注+공자孔子주공周公을 배우는 것과 안회顔回공자孔子를 배우는 것을 아무도 만류하는 자가 없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공자를 배우는 자는 공자의 무리이고, 안연처럼 되기를 바라는 자는 안자의 무리이니, 누가 만류하겠는가.”
역주
역주1 術業 : 兪樾이 “術은 마땅히 述이 되어야 한다.……述業과 立道는 서로 對가 되니, ‘有敎立道’는 創作한다는 측면에서 聖人이라 한다는 것이요, ‘有學述業’은 傳述한다는 측면에서 賢人이라 한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諸子平議 揚子法言 一》)
역주2 天復本 心作止 : 天復本에는 ‘無心’이 모두 ‘無止’로 되어 있다. 汪榮寶의 《法言義疏》에는 “心과 止는 글자 모양이 서로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無止는 그침이 없는 것이니 부단히 노력한다는 뜻이다.
역주3 顔淵聞一知十 : 《論語》 〈公冶長〉에 孔子가 子貢에게 “너는 안회와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자공은 “제가 어찌 안회를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 뿐입니다.[賜也 何敢望回 回也 聞一以知十 賜也 聞一以知二]”라고 하였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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