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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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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9. 或曰 君子聽聲乎
曰 君子惟正之聽 注+君子惟正之聽:亦聽爾, 但不邪.이니 荒乎淫이어나 乎正이어나 沈而樂者 君子弗聽也 注+荒乎淫……君子弗聽也:佛, 違也. 沈, 溺也. 學記曰 “其求之也佛.” 子夏曰 “今君之所好者, 其溺音乎.” ○光曰 “樂音洛.”니라


혹자가 말하였다. “군자도 음악을 듣습니까?”
양자揚子가 말하였다. “군자는 오직 바른 음악만 듣는다.注+군자도 음악을 듣기는 하지만 다만 간사하지 않다. 음란함에 빠지거나 바른 것에서 어긋나거나 마음을 음탕하게 만드는 것은 군자는 듣지 않는다.”注+은 어김이다. 은 빠짐이다. 《예기禮記》 〈학기學記〉에 “구하는 바가 어긋난다.”라고 하였고, 《예기禮記》 〈악기樂記〉에 자하子夏가 “지금 군주께서 좋아하는 것은 마음을 음탕하게 만드는 음악일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은 음이 이다.”


역주
역주1 : 拂과 통용되니, 어기는 것이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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