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嗚呼라 嗣王은 祗厥身샤 念哉쇼셔 聖謨洋洋야 嘉言이 孔彰시니 惟上帝 不常샤 作善이어든 降之百祥시고 作不善이어든 降之百殃하시나니 爾惟德이어든 罔小어다 萬邦의 惟慶이니이다 爾惟不德이어든 罔大어다 墜厥宗리이다
傳
歎息言 太甲은 當以三風十愆之訓으로 敬之於身하여 念而勿忘也라 謨는 謂其謀요 言은 謂其訓이라 洋은 大요 孔은 甚也니 言其謀訓大明하여 不可忽也라 不常者는 去就無定也니 爲善則降之百祥하고 爲惡則降之百殃하여 各以類應也라 勿以小善而不爲니 萬邦之慶이 積於小요 勿以小惡而爲之니 厥宗之墜 不在大하니 蓋善必積而後成이요 惡雖小而可懼라 此는 總結上文하고 而又以天命人事禍福으로 申戒之也라